[해외광고분석] 혼다(Honda) - 인디카를 타고 구글맵을 달려보자

Brand

Honda

Agency

RPA

(이미지 출처 = 구글 마리오 안드레티)

마리오 안드레티는 미국에 있는 유명한 레이싱 선수입니다.

인디카 대회에서 무려 4번이나 수상을 했으며

아직까지도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경기에서 애용했던 차 중에는 혼다의 인디카가 있었는데요,

레이싱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그를 대표하는 자동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혼다는 자동차를 사랑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레이싱과 속도에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마리오안드레티를 활용해서 제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점은

‘구글맵’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구글맵과 연동하여 스트리트뷰를 이용해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었고,

이곳에 위치를 찍거나 주소를 치면 어디든지 달려가며

혼다 인디카의 속도를 재현해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페이지를 통하여 혼다의 인디카를 직접적으로 타지 않아도

본인이 원하는 곳을 인디카만의 속도로 간접 체험하며 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피드 시뮬레이터에 사용된 자동차가

바로 앞서 말씀드린 마리오 안드레티가 애용했던 혼다의 인디카입니다^^.

또, 무작정 지도 위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레이싱 코스처럼 트랙을 만들어서

참여자들이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혼다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트랙을 완주하고 나면, 스태프들이 달려와서 자동차 바퀴를 갈아주며

기록을 확인하고 순위를 남길 것인지, 다시 달릴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집에 앉아서도 레이싱의 스피드를

혼다의 인디카로 즐길 수 있는 멋진경험을 선물했습니다.

진행 기간 동안 이 페이지에 무려 496,201명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스피드 시뮬레이터를 실행하였고,

평균적으로 3분 가까이 해당 컨텐츠에 머물며

 혼다 인디카의 짜릿한 스피드를 경험했습니다.

또한 약 49만명 정도가 해당 페이지를 통해 혼다의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하며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리오 안드레티처럼 드라이빙할 수 있는 혼다의 브랜드 경험!

여러분들도 한번 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