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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Fiat   


Agency

Leo Burnett Sao Paulo, Brazil   




여러분은 뒷좌석에 탑승할 때 안전벨트를 착용하시나요?

2014년의 조사에 의하면 우라나라의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20% 가량인 상황으로

유럽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되어있는데,

2016년 부터는 일반도로에서도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 한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2014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브라질도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낮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

브라질 시민의 92%가 택시 승차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자동차 브랜드인 Fiat는 이러한 문제상황에 착안하여

브라질 사람들이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는데요~




법적인 제재를 가해도 사람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쉽게 잊어버리는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그들의 행동을 바꾸게 만들었을까요?


 

(이미지출처=유튜브)

 

Fiat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바로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주는 택시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겉으로 봐서는 일반 택시와 다를 바 없는

피아트 택시에는 특수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전력이 공급되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와이파이가 제공되자

택시 탑승객들은 너나할 것 없이 안전벨트를 착용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시, 안전벨트 착용은

사망률을 75%나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무료 와이파이라는 보상을 활용한 Safety Wi-Fi 캠페인은

무려 4,500명 이상의 택시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게 만들었습니다.

 

피아트의 캠페인은 간단한 방법으로

승객들의 안전에 대한 습관을 바꿨고,

공익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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