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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人터뷰 - 전략기획 3국 장태호 국장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한 지 6년차이며 

갓 태어난 아기 아빠가 된 장태호입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전략기획 3국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면?

3층에서 가장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여한 것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우리에게 큰 매출을 선사해준 대우건설과 넷마블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작년에 클라이언트가 주축이 되어 100억 매출을 찍었기 때문이죠. 

 

일하면서 아이디어를 얻는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아이디어를 내기보다는 직원들이 아이디어의 단초를 제공한 것을

디벨롭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는 연차와 상관없는 분야인 것 같아요.

연차가 높을 때는 실제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뿐이죠.

AE들은 연차가 낮던, 높던 아이디어 회의 할 때 만큼은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만의 해소법은?

스트레스 받을 땐 그냥 뭐… 담배피구요. ^^;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다음날 자연스럽게 해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인 듯 싶네요.


함께 일하면서 칭찬하고 싶은 직원은 누구인가요?

일단 지금 저희 국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오랜 시간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구요.

저희 국 외에도 컨셉크리에이터스팀은 회사를 이끌어준 원동력이라 생각하기에 

너무 감사드리고, 디자인실의 소수영 실장님과 개발팀의 천동일 실장님 두 분은 

AE들이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AE들에게 어딜가도 이렇게 

좋은 디자인 실장님과 개발 실장님을 만나기 어렵단 얘길 누누히 하거든요. 

이 분들이 가장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장님이라는 위치에 올라가기까지 광고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분은 누구인가요?

차이 와서는 최영섭 대표님과 김연희 상무님의 많은 도움으로

5년 넘게 근무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기획쪽에서는 최수진 국장님, 조석 국장님, 

김동우 국장님 모두 제게 많은 자극을 주셨는데요. 저도 그 분들을 보면서 같은 국장이면 

저 분들만큼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그 분들을 따라가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셨습니다. 선정된 이유는 많겠지만 작년 100억 수주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달성한 것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은데요,

아티스트 오브 아티스트로 선정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프로젝트와 클라이언트를 맡게 되면 아무리 힘들어도 

일단은 제 클라이언트니까 그 분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일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걸 잘 봐주는 클라이언트분들, 

대표적으로 대우건설 담당자분이 그렇고요, 그런 것들이 가시적인 성과의 매출로 

연결되다보니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AE에게 있어서 광고주 수주만큼 어려운 게 광고주 케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평소 인연을 맺게 된 광고주 분들과 허물없이 지내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광고주 분들과 마음을 터놓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비결이라고 할 것 까진 없고, 저희 회사나 광고주 분들이나 어떻게든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노력을 광고주분들께서 봐주시기에 마음을 열어주시는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일하셨던 광고주분이 다른 곳으로 가신 뒤에도 저를 한 번 더 찾아주시거나

다른 곳을 소개해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대우건설 광고주 분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흔치 않은 일인데, 오랜 기간 함께 일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저희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광고주분들이 너무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담당자인 김혜원 과장님도 열심히 잘해주셨기에 광고주 만족도도 높았죠.

그런 것들이 쭉 이어졌기에 오랜 시간 광고주분과 함께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한 광고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주가 있다면?

대우건설 박혜영 차장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박혜영 차장님은 디지털 미디어에 

어떤 클라이언트보다 관심이 많으셨는데요, 외국 사이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정보를

서치하신 뒤 역으로 문의를 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차장님 덕분에 저희도 공부를 해서 알게 된 매체들이 참 많았죠.


평소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신가요? 주로 하는 게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실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맞고 같은 단순한 게임만 즐겨하고 요즘 뜨고 있는

RPG 게임류는 안하는 편입니다. 전 게임을 하기보다는 게임 시장 동향에 관한 기사나

유저들의 반응을 많이 보는 편인 것 같습니다. 


모바일 게임 광고가 다른 브랜드의 광고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두 가지의 목적성이 다릅니다. 일반 광고 캠페인은 제품에 대한 친근함과

인지도를 올려야하는 반면 모바일 게임 광고는 친근감, 인지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게임을 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바일 게임은 CPI위주로 광고를 하기 때문에 

컨택하는 매체도 중요하며 하루 몇 명이 접속을 했는지, 매출은 얼마나 되는지 등등 

숫자에 민감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보다 더욱 즉각적으로 유저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는 게 차별점인 것 같습니다.


광고회사 특성상 야근이 많고 개인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광고회사엔 

유난히 퇴사자들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3국에서는 퇴사자 없이 팀을 

꾸려나갈 수 있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제가 특별히 한 건 없고요, 팀원들끼리 서로 위로해주며 잘 지내는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종종 팀원들에게 하는 얘기가 있는데 하나는 어차피 조직 문화에 있어서 자신의 상관이 

100% 맘에 드는 경우는 없으니 너희끼리 뒷담화라도 하면서 힘든 직장생활을 버티라는 

이야길 하거든요. 직원들끼리 마음이 맞아서 잘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팀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국원들끼리 사실 마음이 모두 들 수는 없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자기 마음과 맞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서 푸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요,

힘든 일 하는데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작년처럼 좋게 좋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기간 야근과 많은 업무를 소화해야 하는 광고인으로 생활하시면서 

결혼생활에 지장은 없으신가요?

결혼을 하게 되면 누구나 한 번쯤 불화를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풀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집에서도 광고주를 모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게 원만한 부부 생활의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민머리 스타일의 시작은 언제부터였나요?

2008년부터였습니다. 머리가 어느 순간 갑자기 많이 빠졌는데요, 아는 형이 

머리를 기르는 게 어울리지 않다고 지적해주셔서 그 때부터 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삭발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차이가족 중 가장 존경스러운 사람, 가장 무서운 사람,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한 명씩 뽑아본다면?

존경하고, 가장 무섭고, 친해지고 싶은 분은 모두 사장님, 상무님입니다. 


다음 생애에 다시 태어나면 어떤 사람의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

사장님입니다. 존경하기 때문이죠.


사장님께 특별히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고, 배우고 싶고, 친해지고 싶구요. 많은 연봉 부탁드립니다.


AE를 꿈꾸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로망은 낮게, 체력은 높게, 의욕은 끓어 넘치는 광고인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광고라는 일을 갓 시작한 인턴이나 후배 사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꿈을 깨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디지털 대행사나 ATL대행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광고를 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는 건 TV광고를 보면서부터라고 생각하거든요.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꿈을 갖고 시작을 하지만 실제 업무와 괴리감이 생기다보니 

그 부분에서 실망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고쪽에 자신의 포부가 있고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것부터 적극적으로 하다 보면 자신이 감동 받았던 TV광고처럼 

멋진 광고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이 언젠가 올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돌발질문 코너 - 장국장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국장님이 생각하실 때 어떤 모습의 직원이 일할 때 가장 예쁘신가요? 

적극적으로 하는 친구들이 제일 예쁩니다. 제가 뭔가 하자고 했을 때 

힘든 상황이어도 ‘할 수 있어요.’, ‘네! 할게요’ 이런 친구들이 제일 좋습니다. 이름은 비밀~


팀원들에게 가장 서운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밥먹다가 음식 많이 남겼을 때입니다. 적당히 먹을 만큼 시키면 되는데

못먹는거 뻔히 알면서 많이 시키면 아깝거든요. 이럴 때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국장님 차로 이동할 때 저희는 국장님 옆좌석 허락 안해주시면서

김정연 과장은 대체 왜 흔쾌히 허락해주셨나요?

니들보다 예쁘니까!


1주일간 풍성한 머리카락이 생긴다면 무얼 하고 싶으신가요?

월요일이 되면 미용실에 가서 커트를 한 뒤, 머리를 감겨주는 게 이런 거라는 걸 느껴보고 싶습니다.

화요일엔 달리기를 하며 머리카락의 흩날림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수요일이 되면 파마와 함께 염색을 해보고 싶고 

목요일, 금요일엔 머리에 떡이 진 적이 없기에 떡진 머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자다 일어난 까치머리도 해보고 싶네요.

토요일엔 홍콩 배우 장국영처럼 머리를 무스로 발라 옆으로 넘긴 뒤, 

한강을 산책하면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한 번 관찰해보고 싶고요, 

일요일엔 ‘머리를 해 주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를 마음껏 누려보고 싶기에 

각 미용실을 돌며 1mm씩 커트를 하고 싶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스케줄을 알려주세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회사에 있고 주말엔 집에 있습니다. 

딱히 하는 게 없습니다. 집, 회사, 집, 회사죠. 


3국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3국의 장점은 일단 팀원들끼리 놀 때는 잘 놀고, 열심히 일해야 할 땐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사원이 적고 차장이 많은 이상한 구조이기 때문에 운영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팀원들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범모 같은 경우엔 회의 때 너무 소극적이지만 회의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엔 굉장히 적극적이어서 좋습니다. 정은이 같은 경우엔 문서작업을 생각보다 잘 해서 놀랬고,

문서작업만큼 노래방에서 잘 놀아서 또 놀랬었습니다. 단점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성우 같은 경우엔

항상 긍정적이고, 밝고, 적극적인 게 참 좋은데 어쩔 땐 뺀질거릴 때가 있고 야한 거 혼자 보는 게

단점인 것 같습니다. 지향이는 항상 밝고, 유쾌하고, 적극적이어서 좋은데 약간 덜렁대는 것 같습니다.

혜원이는 꼼꼼한 성격에 광고주 케어를 잘 하는 게 장점입니다. 술만 잘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승철이는 리더십 있는 모습은 좋지만 의욕이 없어 보일 때가 간혹 있습니다. 주호는 일도 열심히 하고

디자인 팀과 개발 팀과 사이도 좋은데 머리 스타일 좀 바꿨으면 좋겠고 술은 폭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비는 인턴이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본인의 성격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업무에 치여서 분노의 스트레스를 발산하실 때마다 많이 안쓰럽습니다. 

혹시 광고 외에도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차이 커뮤니케이션에 젖은 낙엽처럼 붙어있는 게 저의 목표라서 딱히 계획은 없습니다.


욕을 찰지게 잘하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욕을 맛깔나게 하는 조미료 같은 비법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일단 가벼운 목소리, 가벼운 하이톤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면 

욕이 쌍스럽지 않게 들릴 수 있습니다. 웃으면서 욕을 해야 합니다. 


10년 후, 장태호 국장님은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으신가요? 

팀원들에게 미래를 위해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10년후에 저는 부자가 되서 돈놀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여자 직원들은 알아서 꾸준히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남자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범모는 탈모관리를 신경 썼으면 좋겠고 조성우 대리는 통풍관리를 하면서 건강 좀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자를 너무 많이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택과 집중! 

안승철은 어서 빨리 결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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