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고] 폭스바겐 – 폭스바겐은 당신의 피로를 지켜보고 있다

Volkswagen - Soccer Fatigue Sensor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피곤이 쌓여 조수석에 앉아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죠.

특히 우리나라에선 1-2월보다 3-5월 중 교통사고가 22%나 급증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봄철엔 포근한 날씨로 인한 춘곤증 때문에 졸음운전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폭스바겐에서는 피로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고하는 피로 감지 시스템(Fatigue detection system)을 

도입했는데요. 이 시스템은 자동차의 주행 위치에서 핸들을 꺾은 각과 페달 사용 등 

운전패턴을 분석해 주행 시작 15분 후 다른 패턴이 나타나면 ‘경보’와 ‘주의’ 아이콘을

보여주면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브라질에서는 브라질 사람들 대부분이 축구경기를 즐겨 본다는 점을 

활용하여 축구중계를 통해 자사의 피로 감지 시스템을 유쾌하게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표현했는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Agency : ALMAP BBDO Brazil

Released : 2015.04

[출처 : YouTube – Trends ADS 채널]

경기 중 가장 지쳐 보이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이는 선수의 머리 위로 

커피 이미지가 계속 깜빡입니다. 잠시 후 폭스바겐의 피로 감지 시스템은 

당신에게 휴식이 필요할 때 알려준다는 배너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지친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휴식과 폭스바겐의 피로 감지 시스템을 

절묘하게 맞춰 기능을 친근하고 쉽게 설명한 재미있는 광고였습니다. 

경기의 상황에 맞춰 제품을 절묘하게 홍보한 광고는 폭스바겐뿐만이 아닌데요.  

이스라엘의 글로벌 제약회사엔 테바(Teva)에서는 경기 중 태클에 걸려 쓰러진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사의 진통제 제품인 옵탈진(Optalgin)이 

등장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프로 야구 경기 중 자꾸 실점을 더하는

상황과 해당 팀 감독님의 깝깝한 표정이 비춰질 때 금연 보조제인 

니코 스탑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상황과 함께 제품이 등장하니 

절묘함과 함께 유머가 더해져서 소비자가 오래 기억할 것 같은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Optalgin Pain Relief - UEFA Champions League

Agency : Y&R tel Aviv

Released : 2010.08

[출처 : YouTube - YR ISRAEL 채널]

니코스탑 가상광고

[출처 : YouTube – 애플플러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