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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Filarmonía - Clasiclaxon


길거리를 걷다 보면 마이크 소리, 시끄럽게 울려대는 스피커 소리, 

공사장의 시끄러운 드릴 소리 등 다양한 소리들이 소음으로 다가올 때가 

참 많은데요.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큰 소음은 뭐니 뭐니 해도 

자동차 경적소리 일 것입니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는 여기저기서 

경적을 울려대는 운전자들 때문에 소음 공해로 괴로워하는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페루의 유일한 클래식 음악 라디오 채널인 

라디오 필라모니아에서는 경적 소리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참신한 프로모션을 집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FCB Mayo, Peru

Released : 2015.04



[출처 : YouTube - Radio Filarmonía 102.7 FM 채널]



자동차에 특수 제작한 클랙션(Clasicaxon)을 설치하면 경적을 울릴 때마다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비발디의 사계,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귀에 익숙한 클래식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길거리를 걷다 클래식 음악을 들은 사람들은 지휘자로 빙의되기도 하며

귀를 쫑긋 기울여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이런 경적 소리라면 아무리 들어도 소음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자동차 경적 소리를 클래식 음악으로 치환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라디오 방송국의 청취율까지 높인 

기발한 프로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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