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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l Encuentro - Fake Up


패션잡지의 화장품 광고를 보면 모델들의 얼굴에 잡티나 주름이 

하나도 없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광고하는 제품의 효과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모두 포토샵의 효과라고 할 수 있죠. 포토샵 하기 전, 후가 확연히

다르기에 한동안 사람들 사이에선 뚱뚱한 사람도 모델몸매로 만들고,

네모난 얼굴도 각진 얼굴로 만드는 포토샵의 기막힌 효과가 회자되곤 했었는데요.

여성, 아동 및 청소년의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라 까사 델 엔쿠엔트로

(La Casa del Encuentro)에서는 포토샵의 놀라운 메이크업 효과를 활용해 

가정폭력 방지를 알리는 지면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VML, Argentina

Released : 2015.05



[출처 : YouTube – adsoftheworldvideos 채널]



이 지면 광고는 일반 화장품 광고와 좀 다릅니다. 지면 아래 안내된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지면 광고에 등장한 모델의 얼굴을 

카메라로 찍으면 예쁘게 메이크업 된 얼굴에 숨겨진 멍자국과 상처가 등장하죠. 

지면에 등장한 모델은 스마트폰의 영상을 통해 멕시코에서는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이 사실을 숨기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메시지가 끝난후에 화면을 터치하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센터로 즉시 전화연결이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메이크업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얼굴을 가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멋진 광고였습니다. 


포르투갈에서도 가구 카달로그를 이용해 가정폭력 방지를 알리는 

광고를 집행했었습니다. 이 카달로그는 가정폭력이 발생되는 장소인 집을 

보여주며 쇼파에서 몇 명이 사망했는지, 엄마가 가정폭력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을 목격한 아이는 몇 명이나 되는지를 사실적으로 알려주며 

마지막 장엔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의 번호를 알려주는데요. 

가구 카달로그를 통해 가정폭력의 폐해를 생생하게 전달한 광고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pav (portuguese Association For Victim Support) 
- APAV Home Catalog

Agency : FCB Lisbon Show Off 

Released : 2015.05



[출처 : YouTube - edson athayde 개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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