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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LIP FRANCAIS - le film


프랑스의 언더웨어 브랜드인 르 슬립 프랑세(Le Slip Francais)는

소규모 속옷 체인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이 브랜드는 먼 미국에 지점을 

개설하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LA에 지점을 개설하려 했지만 

어마어마한 돈이 들기에 이를 해결하고자 기발한 컨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BETC Paris

Released : 2015.06



[출처 : YouTube - Le Slip Français 채널]



르 슬립 프랑세의 제품을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마네킨입니다. 이 브랜드에서는 자사 쇼윈도의 남자 마네킨을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르 슬립 프랑세의 쇼윈도에 전시된 남자 마네킨인 레오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동안

LA에 사는 여자 마네킨인 쉐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패션위크가 끝나자 

쉐리는 LA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레오는 쉐리를 만나기 위해 먼 미국으로

떠나는 사랑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중에 돈이 0원밖에 없자

레오는 미국 소셜 펀딩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3만 달러 모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는데요. 그는 많은 미국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 TV와 SNS까지 

등장해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결국 그는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3만 달러를 모아 

드디어 쉐리를 만나게 되죠. 이런 스토리를 듣는다면 누구라도 레오에게 펀딩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아이디어는 좋은 컨텐츠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캠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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