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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afone - Sunday Grannies


우리나라엔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수가 138만 명이며 전체 노인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8%에 이른다고 합니다. 바다 건너 루마니아도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수가 40만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분들은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거나 자식과 떨어져 살기에 홀로 생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독거노인분들이 마찬가지지만 대화할 상대가 없기 때문에 평소에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에서는

독거노인분들이 보다 즐거운 삶을 누리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감동적인 소셜 캠페인을 집행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McCann, Bucharest, Romania

Released : 2015.06



[출처 : YouTube – victor segovia 개인 채널]



집을 떠나 다른 도시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은 혼자 밥을 먹을 때가 많죠.

이 친구들에게는 엄마가 해준 집밥이 가장 그리울 것 같은데요. 보다폰에서는 

외롭게 생활하는 학생들과 독거노인분들이 음식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는 

팝업 런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의 참여 방식은 간단합니다. 

독거노인분들이 일요일에 만들 요리를 페이스북에 올렸을 때 함께 식사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댓글만 달면 되죠. 이 캠페인은 각종 미디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화제의 프로그램인 마스터 셰프의 

심사위원도 독거노인 할머니와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으며 독거노인

할머니는 쿠킹쇼 출현 및 제품까지 출시했다고 합니다. 점심만 제공했을 뿐인데 

할머니에게 제2의 인생이 펼쳐진 것 같은데요.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기적을 일으킨 캠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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