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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Appeal- We can save them #shinealight


현재 전 세계에 있는 63만 명의 아이들은 영양실조, 질병, 가난 등을 

겪으며 힘들게 자라고 합니다. 그중 대다수 아이들은 5살이 채 되기도 전에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한참 천진난만하게 꿈꾸며 자라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이러한 사실들이 정말 거짓말처럼 느껴집니다. 

글로벌 구호 단체인 휴먼 어필(Human Appeal)에서는 전 세계에서 

고통받으며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조각품을 제작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요. 이 조각품은 3대륙 25개국에서 모아졌으며

각각의 조각들은 아동 사망을 유발하는 상징물들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Agency : Don't Panic, London

Released : 2015.06



[출처 : YouTube - Humanappeal 채널]



빛과 그림자,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는 5가지

상징적인 조각품들이 등장하는데요. 첫 번째로 등장하는 깨진 가족사진은 

132만 명의 고아들을 의미하며 망가진 주사기와 녹슨 수술 도구는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400만 명의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벌레가 꼬인 음식과 녹슨 수도꼭지는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무기로 상징되는 총알과 더럽혀지고 찢어진 시트는 각종 재난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상징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묘사가 담긴 조각품들은 

아이들이 처한 가혹한 현실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기부를 독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계의 어두운 단면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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