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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l - Drawing The Truth Experiment


"애들은 통통해야 보기 좋지~" 

"어릴 적 살은 다 키로 가는 거야" 

"걱정하지 마, 대학 가면 다 빠져!"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말만 믿고 맘 편히 먹기만 했던 차이지기는 아직도 살이 빠질 

그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아비만의 9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비만인 아이들은 정상체중인 

아이들에 비해 성조숙증은 물론 당뇨, 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소아 비만률이 상당하지만 브라질에서는 어린이 3명 중 1명이 

비만 판정을 받을 정도로 소아비만율이 높다고 하는데요. 

브라질의 건강 관리 단체인 아밀 헬스 케어(Amil health care)에서는 

소아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Agency : Artplan

Released : 2015.06



[출처 : YouTube - artplan 채널]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길 좋아합니다.

아밀 헬스케어에서는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의사 표현한다는 점을

활용해 특별한 그림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그려보라는 미션을 내줬는데요. 아이들은 피자, 초콜릿, 마요네즈 등을 

거침없이 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뒤이어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야채를 그려보라고 하자 아이들은 생김새와 색상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죠.

이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제대로 된 식습관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후렌치 후라이 그림에 비해 부실한 야채 그림을 보고 

그제야 식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아비만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이 제대로 된 식습관 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자 예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이 프로모션으로 인해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더욱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소아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근본적인 원인을 알려준 

유익한 프로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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