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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rvator - RGB News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한 적십자의 

꾸준한 홍보로 현혈자 수가 연간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혈액을 수입하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반면, 지구 반대편 루마니아는 헌혈률이 1.7%밖에 되지 않기에 

혈액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사람이 긴급상황에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재생 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은 비비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의 사연은 많은 사람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 아기는 수혈을 제대로 받지 못해 27개월의 짧은 생애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헌혈 장려를 위해 루마니아의 방송국인 

옵저베토어(Observator)는 파격적인 방법으로 뉴스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Agency : Geometry Global Bucharest

Released : 2015.06



[출처 : YouTube - Geometry Global 채널]



옵저베토어는 헌혈 부족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뉴스 화면을 

이용했습니다. 우리가 보는 TV 영상은 RGB(빨강, 초록, 파랑)을 

기본으로 색상이 표현되는데요. 이 중 한 가지 색이라도 빠지면, 

제대로 된 색이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옵저베토어는 R(빨강)을 

뺀 화면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뉴스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14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루마니아의 헌혈률이 80%나 상승하는 효과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또한, 루마니아 정부는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2015년 헌혈장려 예산을 

300%나 늘렸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정부가 주도해 장기적으로 헌혈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색상을 이용한 기발한 뉴스 진행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이끌어낸 멋진 프로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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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스크린샷에 14million이라고 나와있는데 루마니아인들에 대한 노출량이 1,400만명을 말하시는 것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2015.07.06 15:09
  • 프로필사진 차이지기 안녕하세요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루마니아인들에 대한 노출량이 1,400만명이고요.
    6주 동안 상승한 헌혈률은 80%라고 합니다.
    또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07.06 1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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