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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oen - Hello Sunshine


뜨거운 여름날, 야외에 장시간 주차된 자동차의 온도는 우리가 상상한 

그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직사광선 아래 오랜 시간 주차할 경우 앞 좌석의 온도는 

심지어 77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날계란을 놓고 내리면 다 익을 기세인데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시트로엥에서는 불가마 같은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자사의 소형 SUV 모델인 

C4 칵투스(Cactus)를 홍보하는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Franz & René, Bern, Switzerland

Released : 2015.07



[출처 : Adsoftheworld 웹사이트]


시트로엥에서는 실외에 주차하는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앞 유리 가리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운전자들은 자동차 내부의 온도를 1도라도 낮추기 위해 

저마다 시트로엥에서 나누어준 앞 유리 가리개를 설치했는데요. 시간이 지나자 

이 가리개엔 ‘나의 다음 자동차는 시트로엥 C4 칵투스(Cactus)입니다’라는 

문구가 서서히 등장하게 됩니다. 앞 유리 가리개 덕분에 C4 칵투스가 자연스럽게

홍보되는 것 같은데요. 이 프로모션으로 인해 많은 경쟁사들이 긴장할 것 같습니다. 

운전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통해 자사의 차량을 효과적으로 광고한 위트 있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경쟁사를 이용해 자사를 홍보한 프로모션은 DHL에서도 진행했었는데요.

DHL에서는 가장 빠르게 배송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경쟁사인 UPS가 

DHL의 택배를 배송하는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모션에서는 UPS의 배송직원이 경쟁사인 DHL의 택배 상자를 

배달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앞의 시트로엥 프로모션에서

등장한 ‘시온 잉크’가 활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온도 변화에 따라 빅 재미를

선사하는 이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DHL - Trojan Mailing



Agency : Jung Von Matt/Neckar Stuttgart

Released : 2014.02



[출처 : YouTube – Kanal von JvMNeckar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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