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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Bakeries - Blind Coffee


로투스(Lotus)는 우리나라에서는 일명 ‘커피 과자’로 불리며

커피의 단짝 친구로 유명한 비스킷입니다. 커피 한 잔시켜놓고 

로투스로 심심한 입을 달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테이블엔 로투스 비닐 포장지가 수북이 쌓이는데요. 

로투스 베이커리에서는 자사의 쿠키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재미있는 소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Agency : Gloo Digital Design

Released : 2014.06



[출처 : YouTube - Peanuts&Monkeys 채널]



로투스 베이커리에서는 ‘블라인드 커피’라는 타이틀로 두 가지 

소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소셜 실험은 SNS을 이용해 

커피 소개팅을 주선한 것입니다. 신청자가 로투스 페이스북의 ‘블라인드 커피’ 

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함께 티타임을 가질 상대방이

랜덤으로 정해지게 되는데요. 약속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나 제한된 시간 동안 

커피와 로투스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만약,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다면 테이블에 설치된 벨을 울리면 되죠. 

달달한 로투스 쿠키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끊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지 않을까요? 

두 번째 소셜 실험은 SNS로만 서로를 알고 있고 실제로 만난 적 없는 

13명의 유명 블로거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입니다. 

초면이라 어색할 법도 하지만 이들은 로투스를 함께 먹으며 

신나게 게임도 하고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는 등 마치 몇 년 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들처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두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틀 동안 로투스의 페이스북 팬은 54%, 

페이지 뷰는 143%나 증가했고 무려 1,289명이 ‘블라인드 커피’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누구와도 금세 친해질 수 있는 

비스킷이라면 자신과 가장 어색한 사이인 친구에게 한 박스 선물하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면 어떨까요? 소비자들에게 달달한 쿠키의 즐거움과 

사람 사이의 즐거움을 전달해준 유쾌한 프로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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