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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B Q Plaza - The Waiters' Mom


"언제 밥 한번 먹자!"는 우리가 흔히 하는 인사말 중 하나입니다.

식사를 함께 한다는 것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의 

의미를 넘어 대화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며 서로 유대를 쌓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친구나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일수록 

밥 한번 먹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8월 12일은 '어머니의 날’이라고 하는데요. 이 날은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모시고 외식을 하기에 태국의 음식점들이 가장 바쁜 날이라고 합니다. 

태국의 레스토랑 바비큐 플라자(Bar B Q Plaza)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 

타지에서 혼자 지내며 일하는 자사 직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앞서 직원들에게 어머니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아래 영상을 보면서 질문에 함께 답해보세요!


Agency : nudeJEH

           Phenomena

Released : 2015.07



[출처 : YouTube – BarBQPlazaThailand 채널]



비비큐 플라자는 직원들에게 한 달에 일하는 평균 시간부터 가장 최근에 

어머니와 한 대화의 주제,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 어머니를 행복하게 

하는 것, 어머니와 함께한 마지막 식사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덤덤하게 질문지에 답을 적어 내려가던 직원들은 질문이 이어질수록

최근에 어머니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적다는 것을 깨닫고는 속상한 마음에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죠. 그 후, 바비큐 플라자는 깜짝 

이벤트로 직원들의 어머니를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덕분에 직원들은 어머니와 단둘이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이가 더 들수록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점점 더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가족들과 밥 한번 먹으며 소소한 추억을 

채워갈 수 있는 시간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어머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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