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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XBOX


Agency

McCann London





글로벌 게임업체 엑스박스(Xbox)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제작한 비디오 게임기 입니다.

이 엑스박스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인 <툼레이더 시리즈>

극한의 상황에서 모험을 펼치는 주인공을 소재로 한 게임입니다.




2015 11 10일 이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발표하면서

엑스박스는 역대 고난이도 극한 캠페인을 기획합니다.

201511 12<SURVIVAL OF THE GRITTIEST)라고 씌어진 빌보드 앞에 

8명의 사람들이 모입니다빌보드에 보이는 8개의 발판들

과연 어떤 이벤트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빌보드 앞에 8인이 모이기 7일전 #Survivalbillboard 라는 해시태그가

엑스박스 공식 트위터에 처음 소개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폭풍전야, 비 그리고 뜨거운 열기, 서바이벌 빌보드 오픈 7일전 #Survivalbillboard >

이라는 트윗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는데요.

 

캠페인이 시작되는 당일,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엑스박스의

#Survivalbillboard 해시태그와 함께 캠페인이 시작되었으며,

동시에 엑스박스 툼레이더 웹페이지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영상이 방송되었습니다.




챌린지의 8명의 주인공들은 빌보드 위에 설치된 좁다란 발판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긴 빌보드 캠페인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독특한 점은 8인이 서 있는 빌보드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한가지 재미있는 권한이 주어진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Youtube)

바로 그들이 지켜보고 있는 8인의 날씨를

시청자들의 투표로 정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일정 시간마다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서

8인의 서바이버에게 혹독한 날씨가 찾아갑니다.

 

물론 히터같은 가슴 따뜻한 옵션을 선택 할 수 있겠지만

10시부터 시작된 빌보드 캠페인이 새벽을 향해갈수록

사람들은 가차없이 눈과 비바람 옵션에 너도나도 한 표씩 던졌습니다.



12일 밤 10시경에 시작된 서바이벌 빌보드 캠페인은

그 다음날 밤인 13일 저녁 6시경에 끝이 나며           

장장 20여 시간의 대장정에 막을 내리게 됩니다.

참가자들 중 몇몇은 저체온증 등을 겪으면서 탈락했는데

이들의 인터뷰 영상 또한 캠페인의 리얼리티를 살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하루가 안 되는 시간 동안

2600만 명의 시청자를 얻는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유튜브 조회수가 아닌 게임 전문 방송 트위치 티비에서 세운 기록이었다는 것입니다.

(트위치 게임 : 생중계 방송, 스타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동영상 제공.)

비디오 게임계의 두 양대 산맥인 플레이스테이션 그리고 엑스박스가 펼치는 캠페인은

이들이 선보이는 액션 게임들처럼 점 점 더 화끈해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번개소년게임을 출시하면서

실제로 전기충격이 가해지는 자판기를 활용한 캠페인을 기억하시나요?


참가자들은 일정 시간 동안 전기자극을 버텨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었는데요.




엑스박스는 이번에 Survival Billboard 라는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바이럴 캠페인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렸습니다.

앞으로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이

어떤 참신하고 파격적인 캠페인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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