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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Canon   


Agency

Australlia   




사진은 촬영하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천차만별적으로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구도, 노출, 초점, 조리개 값 등 사진을 찍는

각도나 렌즈를 조작하는 방법에 따라

프로와 아마추어의 실력이 드러나게 되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카메라의 기술이 발전하고 고급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좋은 카메라를 사면 누가 찍어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게 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https://youtu.be/iF36Ovyqk2Y



Canon 역시 지나가는 행인이 찍어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을만큼 좋은 카메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카메라의 성능이 다른 제품들과

거의 차별요인이 줄어들면서 더 이상

기능적으로 제품을 어필하는 것이 어려워졌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Canon은 카메라 제품이 아니라

사람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캐논은 실험을 위해 6명의 작가와

1명의 모델을 섭외했습니다.

그리고

6개의 시나리오가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6명의 작가가 1명의 모델을 촬영하는데,

작가들에게 모델의 직업을 각각 다른 것으로 소개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이 사진 작가에게는 모델인 남성이

억만장자라고 소개합니다.

다음 작가에게는 모델이 구조대원이라고 말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부, 전과자, 심령술사, 알콜 중독을 극복한 사람이라고 알려줍니다.

 

이렇게 직업을 다르게 소개해주자

사진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피사체를 대하는데요~

모델을 억만장자로 알고 있는 작가는 그의 영광을 끌어내려 하고,

모델이 알콜 중독을 극복한 사람으로 아는 작가는

술을 끊은 용기를 강조하려 합니다.

그리고 모델을 심령술사로 생각하는 작가는 영적 분위기를

비추기 위해 카메라를 조절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촬영을 마치고 6명의 작가가 모여 확인한 사진은

놀라움을 안겨주는데요,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모델을 같은 카메라로 촬영 했음에도

마치 6명의 다른 사람을 촬영한 것처럼

피사체의 분위기나 표정이 크게 달랐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사실 우리가 고급 카메라를 구입하는 이유는

남기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담기위한 것과 동시에,

나만의 개성있는 사진을 찍는 재미을 느끼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카메라로 누가 찍어도 똑같은 결과물이 나온다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겠죠~

 

Canon은 이것이 사진의 재미라고 말합니다.

피사체가 같아도 사람의 관점이나 생각에 따라

각기 다른 사진이 만들어질 수 있음을 전한 영상이었습니다.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은 5백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켰는데요~

성능만을 강조하는 똑같은 카메라 제품들과 달리

사람에 초점을 맞춘 Canon 카메라를 구입하면

왠지 더 독창적이고 신선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답게

한발 빠른 포지셔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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