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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2015년 혼다는 시빅Civic 타입 R을 공개하면서

인터렉티브 필름 “The Other Side”를 공개한 적 있습니다.

혼다는 시빅 타입 R을 통해서

기술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엔지니어링에 대한 혼다의 명성뿐 아니라

브랜드 혁신까지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The Other Side”은 낮과 밤의 대조되는 배경을 통해

낮에는 자동차를 타고 아이를 데리러 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밤에는 경찰에게 쫓기는 갱의 모습을 미러링하여 그려냈습니다.

R버튼을 누르면 반대 스토리 전개로 전환되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참고: - https://youtu.be/o5TCAAawnTk, - https://youtu.be/6vic5g7Gr3E)

 

이 인터렉티브 필름을 통해 실용적인 해치백과 더불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시빅 타입 R의 장점까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소구했던 프로모션이었습니다.

 

최근 혼다의 부사장 존 멘델은 2016년형 10세대 시빅을 공개하면서

10세대 신형 시빅은 지금까지의 시빅 중 가장 야심찬 모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혼다는 2016년형 10세대 시빅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이미 신선한 기획과 기술력으로 찬사를 받았던 “The Other Side”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인터렉티브 필름 “You make it greater”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인터렉티브 필름인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You make it greater”은 시빅 세단을 타고 첫 데이트를 나가는 연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동일한 내용의 스토리를 심플, 다정, 낭만 세 가지 컨셉으로 풀어냈는데요.

방향키를 이용해서 세 가지 컨셉을 하나의 필름에서 번갈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혼다 홈페이지 영상)


남자가 첫 데이트를 위해 시빅 세단을 타고 여자를 데리러 왔습니다.


(출처 = 혼다 홈페이지 영상)


이 인터렉티브 필름은 첫 데이트의 설렘을 담아내는 동시에

시빅 세단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여자가 세단에 타자 남자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차 안에 음악을 틀면서

필름은 시빅 세단의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 플레이 기능을 보여줍니다.

또 차가 앞에 갑자기 끼어들어도 안전하고 부드럽게 멈추는 충돌 완화 시스템,

터보 엔진, LED 헤드라이트, SMS 텍스트 메시지 기능 등의 기능을

데이트 하는 모습과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소개합니다.


(출처 = 혼다 홈페이지 영상)


운전 중 히치하이커를 만난 커플은

뒷자석 히터 기능으로 좌석을 따뜻하게 만들어

히치하이커를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태워줍니다.

히치하이커를 내려준 뒤 마침내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커플은

후방 카메라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주차를 합니다.


(출처 = 혼다 홈페이지 영상)


그리고 본격적으로 커플의 달콤한 첫 데이트가 시작되네요.

이렇게 첫 데이트가 순조롭게 시작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빅 세단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커플이라도

시빅 세단은 모든 것을 편안하게 충족시켜주는 자동차이기 때문이죠.




혼다는 자동차 기능을 구구절절 설명해주는 기존의 딱딱한 튜토리얼 형식이 아니라

시빅을 타고 데이트를 하는 이야기 중간중간에 자동차에 관한 기능이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첫 데이트first date 컨셉으로 브랜드 필름을 제작했습니다.

, 사람들이 단순히 영상을 보여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영상 속 인물을 디렉팅하고 인터렉티브하게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면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자동차에 대한 기능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시청하고 참여하며 혼다 시빅 세단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던 인터렉티브 브랜드 필름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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