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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FAI   


Agency

McCann Worldgroup, Italy   




여러분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탈리아에는 유명한 건축물이 많이 있는데요,



(이미지출처=flickr)

 

바티칸 미술관이나 콜로세움같은 건축물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그런데

이탈리아에는 이런 유명한 건축물 외에도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이 지어져 있는데

사람들이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vimeo)

 

이에, 국가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활동을 하는 단체인 FAI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FAI는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특별한 장치를 설치했는데요~



(이미지출처=vimeo)

 

그것의 정체는 바로,

'말하는 인터폰'입니다.

인터폰 뒤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이미지출처=vimeo)

 

인터폰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자,

사람들은 인터폰에서 나는 소리가 신기해서 반응을 보입니다.

사람들이 다가오면 인터폰의 목소리는 자신이

100년 전에 건물을 만든 건축가라고 말합니다.

마치 100년 전에 살던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인터폰의 목소리는 사람들을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초대합니다.



(이미지출처=vimeo)

 

요청에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은 밖에서 보지 못했던

멋진 경관을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이 캠페인은 잊혀진 명소를 사람들에게

다시 관광지로 인식시키고 있는데요,

이것을 알려주는 장치가 바로 인터폰입니다.

 

인터폰은 인터랙션으로 관심을 끌고

큐레이터 역할을 해서 호기심을 증폭시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같이 스피커의 소리로

사람들과 소통한 캠페인이 있었는데요,



피키캐스트는 옥외광고를 활용해

사람들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캠페인을 집행했습니다.


https://youtu.be/50JMlLIKEH8


이번에 집행된 FAI의 캠페인은

사람들이 건축물 내부로 방문하게 만들어서

인터폰의 역할이 캠페인 목적에

더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에는 이런 건축물이 무려

500여개가 넘게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다면 인터폰과 한번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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