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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애플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브랜드가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페이팔 역시 핀테크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최근 이베이에서 독립한 페이팔은 자사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첫 번째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슈퍼볼 기간을 통해서 말이죠.

페이팔은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과거 돈의 의미와 비교하며, 혁신적 비전과 가치를 명료하게 전달했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페이팔의 가치와 비전이 굵은 노란색 고딕체로 나타납니다.

광고의 주요한 카피를 의역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유튜브)

새로운 돈은 종이가 아니라, 진보입니다.


(출처 = 유튜브)

이전의 돈은 과거에 쌓여가지만 새로운 돈은 매일 발전합니다.


(출처 = 유튜브)


이전의 돈은 종이 위에 인쇄된 사람들이지만,

새로운 돈은 모든 사람들, 바로 우리입니다.

 

페이팔은 새로운 돈입니다. PAYPAL IS NEW MONEY.

 

페이팔이 다른 모든 경쟁사들과 구별될 수 있었던 강점은

새로운 돈이라는 확고한 기준을 내세웠다는 것입니다.

페이팔은 자사의 기능 중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있다면 송금, 입금, 청구할 수 있고,

거래를 하면서 신용카드 번호나 계좌번호를 알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안까지 충실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입니다.


(출처 = 페이팔)

 

이러한 프로세스는 소비자들이 페이팔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의견을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전하고 있죠!)

그래서 이번 광고에서, 페이팔은 그저 하나의 종이 화폐에 불과했던

과거의 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합니다.

바로 All PEOPLE 전 세계, 모든 소비자라는 가치를 말이죠.

소비자를 위해 진보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돈, 페이팔.

여러분도 한 번쯤 써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이번 광고는 한 눈에 보더라도 자사 브랜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보통 슈퍼볼 광고를 하려면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해야 하는 만큼

최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빅스타를 활용하거나, 스토리텔링이나 유머소구 광고를 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페이팔은 빅스타를 활용하기보다 감각적인 음악에 맞춰 굵은 타이포그래피를 보여주며,

보다 대담하고 명확한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전의 페이팔 광고가 자사의 서비스가 무엇을 제공하는지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광고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페이팔이 돈의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키려는 것인지

확장된 돈의 의미와 브랜드의 비전에 대해 보여주었던 첫 번째 광고였습니다.

이제 막 독립한 기업의 커다란 신념과 철학을 굵직하게 보여주면서

핀테크 전쟁에 참가하고 있는 수 많은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을 만들어냈던

슈퍼볼 광고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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