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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Kia Motors Italy


Agency

INNOCEAN WORLD WIDE









교황을 뜻하는 포프(pope)와 차를 의미하는 모바일(mobile)이 결합해

교황이 타는 차를 의미하는 포프모빌은 교황 방한과 동시에

그 나라를 대표하는 차로 손에 꼽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 방한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한 포프모빌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네모난 디자인이 인상적여서 박스 차라고도 불리는

기아 자동차의 쏘울이었습니다

 

기아의 쏘울은 포프모빌로 전 세계 언론에 공개된 뒤,

특히 가톨릭 신자가 많은 유럽에서 교황 효과를 톡톡히 누렸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기아자동차는 최근 강력하게 밀고 있는 

친환경 전기 동력차인 쏘울 EV를 광고하고자 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쏘울 EV는 전기 동력차 특성상 
전기로 이루어진 모터로 구동되어

주행 시 엔진 소음과 진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아는 쏘울 EV가 가지고 있는 장점(소음이 적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의미 있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젊은 소프라노 여성을 섭외하여 목소리를 녹음하고 주파수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이 녹음본을 자동차 엔진, 자동 변속기 등 자동차의 상태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E.C.U 장치에 연결해서 자동차의 움직임에 해당하는 소리가 나도록 만들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시동을 걸 때, 창문을 내릴 때안전벨트를 맬 때 등

운전자의 반응 인식하여 하나하나에 각기 다른 선율이 발생하고

이것들이 모두 모여서 하나의 멜로디를 만들어 냅니다


(출처 = 유튜브)


기존에 자동차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진동이 생겼다면,

쏘울 EV의 움직임은 소음과 진동이 아닌 좋은 소리가 난다는 메세지를 주는 것이죠

바로 고요한 쏘울 EV의 내면에서 나는 소리를 들려주고자 한 것입니다




기아는 ‘The sound of the Soul’이라는 캠페인을 통해서 

자사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보다 의미 있게 재해석하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기아의 쏘울 EV가 국산 전기차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광고 또한 각종 해외 광고 사이트에 소개되며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기아 자동차

앞으로의 행보도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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