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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텍의 마지막 아젠다입니다.

하루 평균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은 평균 43.9분으로

소셜 미디어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하며 진화하고 있는 소셜로 인해서

이제, 모바일 생태계 자체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바일과 소셜의 진화 그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차이지기 애드텍 세미나를 통해 그 답을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이제 아무도 광고를 보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강제로라도 광고를 15초동안 보아야만 SKIP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보고자 하는 동영상 앞에 마음에 들지 않는 광고가 나올 때

사람들은 광고를 전혀 보지 않거나,

카운트 다운이 되는 시간만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 1인 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신서유기, 72TV ),

라이브 스트리밍을 즐겨 시청하는 세컨 스크린 현상으로

TV나 신문에서 광고를 보는 것이 비일상적이게 되었습니다.

 

애드텍에서는 이러한 변화된 광고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하는 분야가 바로 네이티브 광고와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모든 회사가 미디어 회사로 바뀔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도 있었는데요.

네이티브 광고와 콘텐츠 마케팅의 발전이

'브랜드 저널리즘'으로 귀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PR적인 관점과 마케팅적인 관점이 있다고 합니다.

PR적인 관점으로 브랜드 저널리즘을 운영하는 것은,

저널리즘이라는 원칙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하여 뉴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케팅적 관점은, 광고를 아예 넣지 않고 크로스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PR적이든 마케팅적이든, 전문가들은 브랜드 저널리즘의 핵심으로 "콘텐츠 기획"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제, 커뮤니케이터는 문맥상 소비자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반응이 나올지 머릿속에 미리 예측하는 역량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세분화된 타겟팅으로 그에 맞는 브랜드저널리즘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고잉 커뮤니케이션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 

앞으로 모바일, 소셜에서의 마케터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500만뷰 이상의 비디오가 0.33%에 불과하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이제 콘텐츠가 영향력을 끼치는 시대는 지났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를 꼽으라고 하면, 음식 광고를 언급하듯이

소비자의 상황, 감정, 위치 등 환경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보가 달라지게 되면서

이제는 콘텐츠보다 소비자의 맥락(Context)적인 측면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맥락(Context)은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됩니다.

1. location, 소비자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

2. activity, 소비자가 어떤 행동을 하는가.

3. social setting, 소셜 미디어의 시간과 내용

4. media, 미디어의 종류.

5. mood&emotions, 소비자의 기분과 감정.

 

문화 인류학자 애드워드 홀은 문화를 추상적이고 모호한 고맥락High Context

직설적이고 명확한 저맥락Low Context으로로 구별한 바 있습니다.

사실, 이는 모든 콘텐츠에 해당됩니다.

 

지금 디지털에서는 짧은 SNS 시집, 짤방, 숏클립, 카드 뉴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는 디지털 환경에서 콘텐츠가 점점 함축적인 고맥락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죠.

 

광고와 마케팅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같은 SNS플랫폼에서도

혼자 먹는 콘텐츠와 친구들과 먹는 콘텐츠를 노출해야 할 때의

발행하는 시간과 내용이 달라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특정 시간과 장소와 매체를 활용함에 따라

소비자의 메시지 수용도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달에 따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테크놀로지가 커뮤니케이션 맥락을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넥스트 커뮤니케이션의 답은 맥락에 맞는 그 순간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차이지기가 조심스레 미래를 전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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