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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Diesel


Agency

FRED & FRED Shanghai






디젤 조그진은 겉모습은 데님처럼 보이지만

니트와 우븐을 소재로 제작된 청바지입니다.

디젤이 데님이 아닌 니트와 우븐을 소재로 청바지를 제작한 이유는

데님이 가진 단점인 뻣뻣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인데요.

그래서 디젤 조그진은 다른 데님 청바지에 비해

신축성이 뛰어나며 통기성이 좋아, 활동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디젤은 이런 조그진의 장점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팝업창을 만들었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디젤 조그진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디젤 조그진를 입은 남성의 모습이 담긴 특별한 팝업창이 뜹니다.

이 팝업창은 홈페이지 방문자가 크기를 조절하면,

그 모양에 따라 조그진을 입은 사람이 움직이도록 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팝업창은 4가지 버전이 있는데,

첫 번째 사람은 팝업창 크기에 따라 다리를 옆으로 찢고,

두 번째는 물구나무를 서는 자세를 담았습니다.

세 번째는 안쪽 다리를 목에 걸고 앉았다 일어나는 모습을,

마지막 네 번째는 앞으로 다리를 찢는 버전입니다.

이를 통해서 홈페이지 방문자가 청바지의 신축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단히 혁신적이거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것은 아니지만,

웹사이트 방문자들에게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던 아이디어였습니다.


 

 


최근 잡지에 홀로그램을 삽입해

잡지광고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도 하고,

옥외광고에 모션인식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경험을 주는 등

매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도 마찬가지로,

기존의 팝업창은 대부분 일방적인 정보전달 형식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디젤은 방문자 조작에 따라 반응 할 수 있는 형태로 팝업창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디젤 조그진 홈페이지(http://www.dieseljoggjeans.com/)에서

특별한 팝업창을 만나 볼 수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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