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cyCP+B 삼성페이, 애플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브랜드가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전쟁이 시작됐습니다.페이팔 역시 핀테크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최근 이베이에서 독립한 페이팔은 자사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첫 번째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슈퍼볼 기간을 통해서 말이죠.페이팔은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과거 돈의 의미와 비교하며, 혁신적 비전과 가치를 명료하게 전달했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페이팔의 가치와 비전이 굵은 노란색 고딕체로 나타납니다. 광고의 주요한 카피를 의역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유튜브)새로운 돈은 종이가 아니라, 진보입니다. (출처 = 유튜브)이전의 돈은 과거에 쌓여가..
AgencyAnomaly 슈퍼볼 광고는 광고매체비가 높은 만큼 많은 브랜드들은 짧은 시간 동안 소비자의 이목을 한 번에 집중시킬 수 있는 임팩트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려 노력합니다. 이에 단순히 광고 표현방식에서만 차별화를 두어 타 브랜드들과 광고 경쟁을 하기에는 힘든 측면이 많습니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맥주 브랜드 Budwiser는 자사 상품의 소구 포인트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아닌, 누구에게나 환기를 시킬 수 있는 공익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어떠한 아이디어로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집행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Budwiser가 주목한 사회문제는 바로 ‘음주운전’이었습니다. 음주운전은 지속되는 사회적 문제이고, 주류 상품과 연관된 사회문제이기 때문입니다. Budwiser가 음주운전방지 공익광..
AgencyAnomaly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호스팅, 관리하는 기업 스퀘어스페이스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유명한 코미디언 키(Key)와 필(Peele)을 모델로 슈퍼볼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슈퍼볼 광고는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진짜 목적은 스퀘어스페이스가 제작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리얼톡(RealTalk)에서 키와 필이 진행할 슈퍼볼 생중계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었는데요, 두 코미디언은 리얼톡을 통해 새로운 슈퍼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참고 = https://realtalk.squarespace.com) 이는 마치 1인 크리에이터의 확장판으로도 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자사의 브랜드를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
AgencyWieden + Kennedy 슈퍼볼은 미국 프로축구리그(NFL)의 결승전을 중계하는 스포츠 매치일 뿐만 아니라 광고 마케팅계의 큰 잔치이기도 합니다. 미국 전역의 고객들이 한 날 한 시에 TV에 집중하는 빅이벤트여서, 브랜드 마케터 입장에서는 자사 브랜드 및 서비스를 짧은 시간에많은 고객에게 노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매년 화제가 되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던 맥주 브랜드 Bud light는자사 브랜드를 더욱 붐업시키는 것을 2016년 슈퍼볼 광고의 목표로 삼았습니다.이에 그들은 2016년 11월 8일에 열릴 대선에 주목했습니다. '선거'는 한 해 동안 많은 이들에게 바이럴될 이슈 키워드였기 때문입니다. Bud light가 딱딱한 이미지가 강한 '선거' 이슈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