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우수광고상영회 수상작 소개 특집 4탄 - 애드페스트 1부 세계우수광고상영회도 어느덧 마지막 편이 되었습니다.이번에 다룰 광고제는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입니다.애드페스트는 환태평양 지역 30여개국, 400여개의 광고회사가 참가하는데요, 개최지는 태국 파타야로 매년 태국의 광고회사들이 순서를 정해 돌아가면서 행사를 준비한다고 합니다.애드페스트의 특별한 점은 크리에이티브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에 대한 가치를 반영하는 작품에 Lotus Roots Awards를 시상한다는 점인데요, 최근에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아시아 뿐만 아니라 중동에서도 출품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올해 수상작으로는 참 좋은 작품들이 많았는데요이번 광고제는 파이널 리스트와 브론즈, 실버..
HONDA - 負けるもんか(질 수 없다) 일본의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혼다는 ‘기술의 혼다’라고 불릴만큼 높은 기술력으로 유명합니다.이렇게 불리기까지는 혼다의 창업주인 혼다 소이치로 사장 특유의 도전정신이 뒷받침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타고난 기술자이자 지치지 않는 발명가였다고 합니다.그 예로 혼다의 ‘슈퍼카브 55’는 국수배달을 하는 형을 위해 고안되었는데왼쪽 페달로 기어를 변속시키는 세계 최초의 모델이며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오토바이로 기록되고 있죠.2012년에 라이브 된 혼다 자동차의 기업 PR광고 負けるもんか(질 수 없다)는 지금까지 혼다가 일류 자동차 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던도전정신이 묻어나는 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확인해보시죠! Agen..
NIKE - SENSEI(PLEDGE) 일본인들의 고시엔(전국 고교 야구대회)에 대한 애정은 프로야구 시청률을 능가할 정도로 뜨겁습니다. 고시엔 대회는 전국 5000여 개의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본선에 진출하는 것 자체가 가문의 영광 of 영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선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고시엔 구장의 흙을 주워 담아가 평생 간직할 정도라고 합니다. 2013년에 진행된 나이키의 ‘선서’편은 고시엔 대회를 소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의 모든 언론 매체가 지켜보는 가운데 빡빡머리에 울긋불긋 여드름 꽃이 핀 고등학생 한 명이 참가 학생들을 대표하여 단상위로 올라옵니다. 모두가 연례행사와 같은 개막식 선서를 생각했지만, 이 학생은 뜻밖에 전국민을 당황하게 만드는 역사적인 개막전 선서를 하게..
Gin no Sara: Meeting ‘은접시’라는 이름의 긴노사라(銀のさら)는 '최고의 재료'와 '신속한 배달'을 모토로 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초밥배달 업체입니다. 본 영상은 광고주와 대행사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긴노사라의 광고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표현한 광고입니다. 광고주를 설득하려는 대행사 VS 또 다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광고주! 차이 가족이라면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뭔가 왠지 모를 공감이 가는 이들의 우여곡절! 허무맹랑! 좌충우돌 회의! 과연, 그들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광고는 무엇일까요? 마지막에 등장하는 시안은 실제 TVC로 집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Agency : Dentsu TokyoReleased : 2010.03 [출처 : YouTube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