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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 Play Per View


우리나라는 유선방송을 신청하면 케이블 TV 채널을 마음껏 볼 수 있지만

미국은 기본요금만으로 시청할 수 있는 채널과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시청할 수 있는 유료채널로 나누어지는 Pay Per View라는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청한 프로그램 수에 따라서 요금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친구네 집에서 다 같이 모여 경기를 보거나

펍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보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인 ESPN에서는 스포츠팬들이 

원하는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어떤 프로모션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Miami Ad School

Released : 2015.04



[출처 : Vimeo – Ivan Blotta 개인채널]


미국에서는 집에서 다 함께 어울려 노는 문화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같은 게임기가 집집마다 꼭 하나씩은 있다고 하는데요. ESPN에서는 

TV 위에 설치된 센서가 게임기와 연결되어 사용자의 모션을 인식하는 

키넥트 방식주석1)을 이용해 스포츠 게임도 하고 방송까지 무료로 볼 수 있는 

Play Per View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참여 방식은 간단합니다. 게임기기에 ESPN의 

Play Per View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뒤 축구, 농구, 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 중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스포츠를 선택해 게임을 신나게 즐기면 됩니다. 

플레이하면서 쌓인 포인트는 유료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포인트로 전환이 

된다고 하는데요. 게임에 직접 참여하며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냄은 물론 

원하는 경기까지 시청할 수 있는 1석 2조의 프로모션이었습니다. 


주석 1) 키넥트(Kinect) –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사람의 신체와 음성을 감지해 
                           tv화면 안에 그대로 반영하는 신개념 동작 인식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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