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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프로모션] 맥도날드(McDonald) – 기온이 올라갈수록 맥플러리가 더 맛있어진다!
차이지기 2015. 7. 23. 18:35McDonald's – Heat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기운이 빠지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유럽 전역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네덜란드는 연일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맥도날드는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땀을 잠시나마
식혀주기 위해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모션 때문에 모인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기온이 더 높아지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Agency : TBWA/Newboko Amsterdam
Released : 2015.07
[출처 : YouTube – Art of Advertising 채널]
암스테르담의 번화가인 담락 거리에 맥도날드에서 만든 가판대가
등장합니다. 이 가판대엔 맥도날드의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 100개가
들어있는데요. 안타깝게도 가판대의 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한입만 먹어도 더위를 식혀줄 것만 같은 맥플러리들은
소비자에겐 그야말로 그림의 떡인데요. 이 가판대의 문을 열어줄
열쇠는 바로 태양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4일 네덜란드 기상청은
암스테르담의 기온이 38.7도까지 올라간다고 예보했는데요.
맥도날드는 7월 4일에 기온이 38.7도가 넘으면 열 감지 센서가
이를 인식하고 가판대의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온도가 점점 높아질 때마다 담락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은
시원해 보이는 맥플러리 가판대 앞으로 하나, 둘씩 몰려드는데요.
온도계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 덕분일까요?
이날 암스테르담 담락 거리 기온은 38.7도까지 올랐고
굳게 잠겼던 맥플러리 가판대의 문도 활짝 열렸습니다.
덕분에 100여 명의 사람들은 맥플러리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날 팔린 아이스크림 중 담락 거리에서 먹는 맥플러리가
가장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를 통해
러브마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재미있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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