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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Mentos


Agency

Bartle Bogle Hegarty 








모바일 기기확대와 SNS 채널의 발달로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여러 사람들과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어떨까요?

온라인 환경과는 달리 모르는 사람과 친구가 될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멘토스는 이 점에 주목했고 멘토스 사탕이 사람과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 매개체가 되어준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보여주었을까요




멘토스는 “Mentos Mentors”라는 컨셉으로

오프라인 대화를 수줍어하는 어른들에게

일일 꼬마 대화 멘토를 지정해주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어른들은 이어피스(ear piece)를 착용하고

꼬마 멘토가 전하는 멘토링에 따라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 했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꼬마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천진난만함이 묻어나는 지령을 내렸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당신이 입은 바지 오늘 너무 멋져요!”라는

칭찬을 던지거나 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 같군요.” “우리 할아버지와 닮았어요와 같이

어른들이 쉽게 하지 않는 말들로 대화를 이어나가게 했습니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 꼬마 멘토들의

가이드를 받고 있는 상황임을 모르는 사람들은

멘티들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천진난만한 말로 대화를 걸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순수한 멘티들에게 마음을 열었고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 받거나 춤을 추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광고 후반부에는 꼬마 멘토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귄 멘티들이 자신의 새로운 친구들에게 

멘토스를 나눠주는 장면을 넣었습니다.

이를 통해 멘토스가 사람 사이의 연결을 도와주는 

매개체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이번 Mentos Mentors 영상 캠페인은

멘토스가 “Who says No to Mentos?”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영국, 유럽지역에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하며

실행한 캠페인 중 하나였습니다.

 

‘사탕’은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제품이어서

타깃 고객의 크기가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멘토스는 멘토스 사탕에

대화를 즐겁게 만들어주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때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입혀 어른들도 사탕을 구매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아이들의 전용물이라는 인식이 강한 사탕 제품에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을 보여주는 실험 영상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제시함으로써 타깃 고객군의 범위를 넓히고

이를 세일즈까지 이어지게 한 점이 돋보이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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