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애드텍[ad:tech]은 크게 세 가지 아젠다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IT와의 융합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하는 “Marketing Excellence”,

둘째, 모바일 생태계의 변화와 소셜 플랫폼의 혁신적인 시도를 소개한 “Mobile, Social, What’s Next?”

마지막으로, 시대를 앞서나가는 크리에이티브를 제시하는 “Creative Technology”가 바로 그것인데요.

차이지기가 이번 애드텍 컨퍼런스에 직접 참관하여 보고 들은 내용 중

가장 주목할만한 세미나의 핵심만 간추려 생생하게 소개해드립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광고의 미래를 알고 싶으시다면, 놓치지 마세요!





남들과 차별화되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아이디어를 위한

애드텍의 첫 번째 아젠다 ‘Creative Technology’ 주요내용입니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는 테크놀로지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테크놀로지는 소비자들이 우리가 만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좀 더 재미있고 가치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툴에 불과합니다.

기술이 만들어내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집중하고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하면 세상에 더 가치있게 

쓰여질 수 있는지를 찾아내라고 강연자들은 입을 모아 말을 합니다.

다음 챕터에서 이 두가지에 부합하는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사례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3D printing + exhibition

3D프린팅이 한창 떠올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전시를 합쳐서 탄생한 프로젝트가 하나 눈에 띄었는데요,

바로 난민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난민의 삶에 대해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난민과 관람자의 정서적 교류를 위해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출처 = 제일기획 블로그)


난민이 진짜 원하는 것은 경제적 도움이 아니라, 자신들이 돌아갈 조국이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들이 여기에 있다는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난민 캠프까지 가서 실제로 3D스캔을 하고 피규어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제작된 피규어는 우리가 생활하는 장소 곳곳의 구석진 자리에 놓여졌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피규어의 QR코드나 NFC를 스캐닝하면

동영상 팝업을 통해 난민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D 프린팅 피규어의 QR코드나 NFC의 인터랙션을 통해

난민에 대한 감정을 이끌어낸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사례였습니다.




2) VR + Storytelling


최근 대세 기술인 VR에 스토리텔링을 합쳐 탄생한 고잉홈GoingHome 프로젝트도 흥미로웠습니다.

VR을 활용하여 실향민을 북한에 있는 고향 집까지 돌아가게 도와주는 프로젝트였는데요.

V월드라는 위성지도를 활용하여 3D로 전환하는 컨벌팅이 이 기술의 핵심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묘사를 기반으로 집을 복원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체험을 제공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젊은 세대들은 70% 가까이 통일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이는 통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에서 나오는 답변이 아니라

막연히 우리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나온 답변입니다.

통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현 시점,

고잉홈은,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유도하기 위한 VR 프로젝트이기도 하였습니다.



 

3) Mobile + Branded Entertainment

(출처 = 마음씨앗 앱)


모바일 앱과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하여 제작한 마음씨앗 앱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사람들간의 대화가 단절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꽃이 자라는 마음씨앗 앱을 제작했는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꽃이 빨리 자라나게 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에 꽃이 피어나게 된다면, 실제로 꽃을 배달해주었는데요.

모바일에서 자라난 디지털 꽃이 아날로그로 배달되는 경험을 통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사례였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크리에이티브의 구현 방식과

디지털 시대에서 크리에이티브가 구현되는 방식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도 변화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바로 휴먼 인사이트라는 점입니다.

 

테크놀로지와 크리에이티브의 결합은

한마디로 차갑게 느껴지는 기술에 인간의 따뜻한 정서를 첨가하는 것이지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혁신적 솔루션과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ALT시대에 우리는 세일즈 프로모션을 위해 컨셉을 디자인했으나,

디지털 시대의 우리는 브랜드가치를 위해 기술을 디자인해야 합니다.

기술을 통해 어떤 혜택이나 흥미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이며 브랜딩인 것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휴먼 인사이트나 사람들의 감정에 계속 집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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