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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통한 미디어집행의 시대,

빅데이터가 바꾸는 광고업계 풍경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간하는 “광고계 동향 7/8월호 - Special Issue” 에

테크본부의 송기훈 상무님과

퍼포먼스본부의 김호승 수석국장님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과연, 어떤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는지 확인해보실까요?

 

 

 

 

PC, 모바일 등 디지털 광고시장은 이제 4조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전체 광고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 디지털 광고가 국내 광고시장의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다.

더불어 세일즈와 밀접한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영역은 광고회사들이 포기할 수 없는, 포기해도 안되는 중요한 부분으로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역시 태생적으로 오프라인 광고회사에 비해 온라인 기반의 광고를 해왔던

디지털 에이전시가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들은 오프라인 기반의 전통적인 광고회사들보다 애드테크 영역에 훨씬 강하고, 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을

이미 개발, 구축하여 커머스 영역의 클라이언트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장기적으로 가져가고 있어서다.

그들은 이제 규모면에서조차 뒤지지 않는 디지털계의 종합광고대행사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퍼포먼스 광고가 요즘 대세로 떠오른 만큼 데이터 활용에 있어 광고회사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현실적인 문제와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전 직원 수 250여명 중에 100여명이 퍼포먼스 소속이라는 차이커뮤니케이션즈(이하 차이)는 자체 개발한

‘큐브’라는 데이터 수집,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광고계동향에서 조사한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따르면,

작년 차이의 온라인 광고 취급액은 1,194억 원으로 제일기획과 이노션 다음으로 디지털 기반의 에이전시 중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실제 퍼포먼스에 강한 디지털 대행사들 중, 자체 데이터 수집, 분석 시스템을 갖춘 회사는 차이를 포함해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플레이디 등 손에 꼽힐 정도다. 대부분의 퍼포먼스를 하는 회사들은 GA(Google Analytics)사용하고 있다.

 

 

 

Q. 데이터는 어느 정도까지 고도화 될 수 있는가?

 

(왼쪽) 차이 테크본부 상무 / (오른쪽) 차이 퍼포먼스본부 수석국장

 

<퍼포먼스 본부 - 김호승 수석국장님 인터뷰>

# 큐브와 GA의 가장 큰 차이점은?  ‘데이터의 오너십’

 

“GA를 저희도 병행해서 사용하긴 합니다. 그런데 구글에서 분석툴을 제공하는 건 범용이니까 한계가 있어요.

 큐브는 클라이언트에 최적화를 시킬 수 있죠. 티몬의 경우 매일 한 시간마다 200만개 상품 정보들을 수집해서

자동으로 검색광고까지 연동해주는 것이 가능하도록 큐브 안에 시스템에 내재화 되어있어요.

 실제로 어떤 상품을 많이 찾는지, 할인되거나 품절이 되면 서버와 연동이 되어 있어서 광고를 내리기도 하고요,

잘 팔려서 기획전을 하게 되면 그냥 상품 페이지가 아니라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죠.

 과거 광고대행사에서는 하지 못했던 영역이에요.”

 

김호승 수석국장은 데이터 기반 타깃팅에 대해 “새로운 클라이언트가 오면, 큐브에 커머스 사이트를 심고,

광고주 데이터와 우리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분석된 타깃들에게 광고를 노출한 후,

얼마나 유입되는지 보고, 다시 최적화시키고, 그 안에서 더 유효한 타깃들이 걸러지면 또 광고를 노출하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데이터를 추적하면서 개선시키면 타깃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가 쌓이게 된다.” 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타깃의 성별, 연령대, 사는 곳 정도의 데이터만 수집이 됐다고 한다면,

지금은 타깃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 보인의 모바일이나 PC의 기기 일련번호를 통해 디지털에서 활동한 모든 흔적을 찾아낼 수 있다.

디지털상에서 선택의 결정의 모든 순간들을 통해 작업, 소득수준, 주거상태, 관심사, 취향 등 마케팅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효한 타깃 정보가 수집되는 것이다.

 

 

 

 

<테크본부의 송기훈 상무님 인터뷰>

# 타깃 자체를 재정의하다.

 

송기훈 상무는 “고객이 사이트에 접속해 구매한 물건이 무엇인지,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나간건지,

우리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경쟁 사이트로 간 고객인지 등 모든 데이터가 추적이 된다”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타깃팅도 할 수 있지만 타깃 자체를 재정의 할 수도 있다.

과거엔 불가능했겠지만, 지금은 사람이 발견하지 못하는 연관성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광고계 동향 인터뷰 내용 관련 원문>

 

 

두 분의 말씀을 통해,

‘애드테크’ 영역과 ‘세일즈’ 영역의 중요성을 알았으며,

‘CUBE’ 솔루션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클라이언트에 최적화되어, 사람이 발견하지 못하는 연관성을 찾아내다!

CUBE 솔루션!)

 

앞으로 ‘차이’의 데이터 고도화 작업은 어디까지일지

함께 확인해주실거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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