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 ] #2 라이브 포럼: 하쿠호도 제일(hakuhodo cheil) "NO WAY IS THE NEW WAY" ‘광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크리에이티브’! 소비자가 관심을 두지 않는 브랜드를 사람들 뇌 속에 심기 위해 광고인들은 여전히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디어 지형이 급변하면서 광고인들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크리에이티브는 무엇일까 고민의 고민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미디어가 어떻게 급변하고 있길래 광고인들이 골치를 썩는 걸까요? 미디어의 변화가 소비자를 변화시키다 과거 미디어의 지형은 단순했습니다. TV, 라디오, 신문, 잡지 이 4개의 매체는 매스미디어라 불리며 사람들이 소통하는 유일한 창구였습니다. 그..
Union Toronto - Cannescellation 매년 6월이 되면 광고 회사 사무실의 키보드 소리는 신경질적으로 변합니다. 그저 기분 탓일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칸 국제 광고제(Canne Lions) 때문이죠.세계 3대 광고제이자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열리는 칸 국제 광고제는 광고인들에겐 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하지만 같은 하늘 아래 누군가는 형광등 불빛을 받으며 야근을 하고 누군가는 칸에서 지중해의 햇살을 받으며 선상 파티를 즐긴다고상상하면 사돈이 땅을 산 것처럼 괜히 배가 아픈 걸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선상 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친한 동료라면 업무 의욕 0%, 짜증 지수 100%겠죠? 이런 이유로 토론토의 광고 에이전시인 유니온에서는 칸에 가지 못한 광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