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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어김없이 차이의 호기심 꾸러기 익명의 XX씨께서 

“요새 비콘, 비콘하는데 비콘이 대체 뭐죠? 먹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비콘을 월드콘과 옥수수콘처럼 식용으로 오해하는 개콘과 같은 발상을 가진 

그분을 계몽하고자 차이지기가 비콘(Beacon) 마케팅에 대해 적나라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애플에서는 지난 2013년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아이비콘(iBeacon)을 선보였었죠. 

아이비콘(iBeacon)은 비콘(Beacon)이라는 시스템의 전통적인 개념을 이용해  

스마트홈, 스마트 쇼핑의 미래시대를 여는 기술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두 가지는 비콘 앞에 ‘i’가 붙었느냐의 차이일 뿐, 동일한 개념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NFC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비콘(Beacon)에 대해 

차이지기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애플, 구글이 꿈꾸고 있는 미래. 비콘(Beacon)

 



▲ 비콘 개념도  (출처 : 퀸텟시스템즈 www.quintet.co.kr)


BLE(Bluetooth Low Energy)를 활용한 근거리 데이터 통신인 비콘은

사전적 의미로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신호등 불빛’이나 

‘과거 신호용으로 피워 올리던 봉화’를 의미합니다. 

즉, 신호를 주고 받도록 만든 기기나 시스템을 지칭하는 거라 할 수 있죠.

NFC가 10cm 이내에서 이용이 가능했다면 비콘은 5cm에서 49m까지

거리를 감지할 수 있는데요, 먼 거리까지 위치 인식이 가능하기에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에스티모테(Estimote)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아이비콘 소개

영상을 보면 일상 속에서 소비자에게 어떤 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잘 나와있습니다. 영상을 확인해보실까요?



[출처 : YouTube – Estimote 채널]

만약 소비자가 의류 매장을 지나가게 되면 특가 상품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청바지 20% 할인 쿠폰을 받게 되고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면 그에 어울리는 옷을 앱을 통해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상품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매장으로부터 감사 메세지를

받게 됩니다. 고객의 위치에 따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산대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고 편리한 계산이 가능하죠. 

유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엔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는

비콘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출처 : YouTube – CNET 채널]

고객이 야구장을 방문하면 경기에 대한 정보와 구장에 대한 소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방문이 몇 번째인지, 자신이 결제한 좌석의 위치와

출구까지 알 수 있죠. 매점이나 기념품 샵을 지날 때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모바일 지갑으로 알려진 시럽(Syrup)과 세븐일레븐에서 

비콘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YouTube – Syrup 시럽 채널]


Syrup 어플을 깔면 쿠폰북을 챙기지 않아도 세일하는 제품과 

쇼핑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습니다. 편의점을 이용한다면 시간대별 

고객 선호에 따른 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으며, 친구와 미리 만나기로 

한 커피숍에서 미리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콘은 박물관에서 특정 전시물에 대한 내용을 기기로 전송해준다거나 

재난 발생시 탈출경로를 안내하는 실내 측위 서비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앱만 있다면 교통비를 따로 낼 필요 없이 

자동 체크인, 자동 체크아웃 기능을 통해 목적지에서 편히 내릴 수 있습니다.


비콘은 사용자에게 찾아간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만

몇 가지 문제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단말기를 직접 리더기에 접촉하는 NFC에 비해 비콘은 보안성이 취약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위치, 연령대, 소비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콘 서비스가 활성화 되었을 때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오는 입구부터 수 십개의 쿠폰을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모두 스팸 메시지로 간주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비콘은 혁신적인 서비스임엔 분명합니다. 다만 아무리 혁신적인 서비스라도

사용자인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필요하지 못한 정보만을 제공한다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비콘에 대해 소비자가 갖고 있는

불안감이 해소된다면 미래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이 키워드가 너무 궁금하다!'라는 생각에 밤에 자기전에 이불킥 날리시는 분, 
'혹시 이거 나만 빼고 다 아는 거 아니야?'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시는 모든 키워드는

차이지기가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모음


애플, nfc를 버리고 비콘을 담다 / 커넥팅랩 2013. 11.11 [기사 바로가기]

생활 속 사물 인터넷’비콘’뜬다 / 아이티투데이 2014.07.07 [기사 바로가기]

비콘, 위기의 오프라인 시장을 구하라! / LG CNS블로그 2014.08.26 [기사 바로가기]

비콘, 근거리 마케팅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PLATUM 2014.05.12  [기사 바로가기]

편의점 IT로 무장… 다양한 할인혜택을 소비자에게머니위크 2014.12.16  [기사 바로가기]

가까운 택시 찾아 호출, 위치 맞춰 할인쿠폰 쏴줘조선비즈 2015.01.05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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