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Al Bustan International Festival - Mysterious talking piano at ABC


1994년부터 시작된 알 부스탄 페스티벌은 오페라, 오케스트라, 마리오네트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페스티벌입니다.

4주동안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출연하는 아티스트가 300명이나 되는데다가 

22가지의 공연이 진행되기에 그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이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 쇼핑몰에서

수상한 피아노와 함께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어떤 프로모션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Caiman

Released : 2015.03



[출처 : YouTube – Al Bustan Festival 채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피아노가 연주를 해보라고 말을 겁니다. 피아노는 

어설프게 연주를 하는 사람에겐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하고, 멋진 연주를 들려주는 사람에겐 마치 베토벤 같은 

천재 음악가라며 칭찬을 건네기도 하죠. 숨겨왔던 실력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며 한 곡을 멋지게 연주한 사람에게는 알 부스탄 페스티벌 티켓을 

깜짝 선물로 주기도 합니다. 최근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과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기발한 프로모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