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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 

- H2O challenge


양치 또는 샤워를 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물을 무심코 흘려보내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은데요. 평소에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 부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유니세프에서는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유니세프에서는 트위터에서 누구나 물을 기부할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어떤 캠페인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Publicis Conseil

Relased : 2015.03



[출처 : YouTube - UNICEF France 채널]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H2O 챌린지(h2o-challenge.com/) 사이트에 로그인만

하면 되죠. 로그인을 하면 지금까지 유저가 트위터에 올린 포스팅에서 H, 2, O가 들어간 

알파벳을 추출하게 되는데요. H, 2, O가 문장에 많을수록 유저들은 더 많은 물을 

기부할 수 있게 됩니다. 모아진 알파벳들은 실제 물(H2O)이 되어 토고에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되죠. 트위터 유저들이 자신의 계정에 많은 글을 쓴다는 

점을 포착해 자신이 쓰는 물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며 자연스러운 기부까지 유도하는 

멋진 캠페인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트위터에서는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활용해 재미있는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식품회사인 

크래프트에서는 자사의 제품인 Jell-O 푸딩 홍보를 위해 트위터 유저들의 기분을 

리얼타임으로 보여주는 ‘Face Mood Meter’를 진행했었는데요. 

만약 트위터에 올라간 글 중, 스마일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유저가 50% 이상이면 

옥외 광고판에 걸린 아저씨의 얼굴이 실시간으로 아빠미소를 띠게 되고, 

울상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유저가 전체 포스팅의 50% 이상이면 아저씨의 얼굴 또한 

울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울적하거나 슬픈 글을 쓰는 유저에게는 무료로 

JELL-O 푸딩을 받을 수 있는 URL을 알려주며 울상 :( 대신 활짝 웃는 :) 

포스팅을 요청해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죠. JELL-O 푸딩의

캠페인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Kraft Jell-O - Jello Pudding Face


Agency : Crispin Porter + Bogusky

Released : 2011.07



[출처 : Vimeo – jose funegra 개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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