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프로모션] 바르샤바 – 길거리 패션 피플들이 화보가 되는 바르샤바 리뷰

Wars Sawa - The Warsaw Review

명동, 가로수길, 압구정, 강남, 홍대를 가면 유행에 민감한 패션 피플들이

세련되고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패션 피플들을 보게 될 때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한 후 

‘나도 저런 게 어울릴까?’하고 다음에 쇼핑할 때 비슷한 아이템을 사게 되는데요.

이런 모습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폴란드에서는 큰 쇼핑몰들이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할 때 

한 쇼핑몰에서는 패션 피플들이 착용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자사를 홍보하는 재미있는 카달로그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카달로그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Grey, Warsaw, Poland

Released : 2014.09

[출처 : YouTube – GreyGroupPoland 채널]

바르샤바 중심에 위치한 쇼핑몰인 바르샤바 주니어는 패션 피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위치해있지만 대형 쇼핑몰들에 둘러싸여 자사를 홍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바르샤바 주니어에서는 여성들이 예쁜 옷을 보면 

동경하는 심리를 이용해 자사를 홍보하는 ‘바르샤바 리뷰’라는 카달로그를 제작했는데요. 

이 카달로그는 포토그래퍼가 거리의 패션 피플들을 멋지게 찍어서 

에디터에게 전달하면 에디터가 가장 세련된 패션 피플을 선정해 착용한 아이템의 

특징과 브랜드를 해시태그로 만들어 웹에 업로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시내에서 누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눈으로 스캔 할 필요 없이 바르샤바 리뷰에 접속만 하면 자신이 맘에 들어 하는 

패션 아이템과 그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죠. 웹에서 눈여겨본 아이템은 

바르샤바 주니어의 해당 매장에 가서 구매를 하면 됩니다. 

바르샤바 리뷰에는 매년 800장의 사진과 함께 5000개의 패션

아이템이 업로드된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패션을 눈여겨본다는 점을 활용해

센스 있게 자사를 홍보한 재미있는 캠페인이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일본의 여성 패션지 아이콘(iQON)에서는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패션을 추구했던 일본 여성들이 SPA 브랜드의 등장으로 

각자 개성을 잃고 비슷비슷한 옷을 입는 모습을 보이자,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갈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앱에서는 각 지역의 여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패션에 ‘좋아요’를 누른 통계를 기반으로 어떤 패션이 지역마다 

인기가 있는지 소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서는 

어떤 아이템과 코디가 인기 있는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기에 일본 여성들이 

각자의 색깔을 찾고 개성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캠페인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iQon - Fashion Coordinated by DATA

Agency : Dentsu, Japan

Released : 2015.02

[출처 : tfc-id.jp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