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고분석] A priceless delivery - 기부하는 음식을 직접 건네 받는 스크린속 아이들

Brand

Marster Card

Agency

FP7 / DXB

이라크 전쟁 이후 중동 지역에서는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으로

지속적인 내전과 분열, 대규모 난민 사태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부모와 헤어지기도 하는 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지요.

특히, 음식을 구하지 못해 굶어 죽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을 앓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Master card가

음식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기부캠페인을 진행하였을까요?

(출처 = 유튜브)

마스터카드는 라마단 기간 동안 두바이에 특별한 스크린과 기부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중동지역에서는 신에게 헌신하는 라마단 기간에 가장 기부활동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스크린에는 중동의 전쟁지역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는데요.

기부자가 포장음식을 구매하여 스크린 옆에 뚫린 구멍에 넣으면

줄을 서서 기다리던 스크린 속 어린이가 다가와 음식을 받아가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스크린에 설치된 모션인식기술로 마치 직접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주는 듯한 느낌을 준 것인데요.

이렇게 모아진 음식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구호물품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캠페인 결과 10만개 넘는 음식이 중동지역 피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돈을 기부함에 넣거나, 입금하는 기존의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모션인식 기술을 통해서 기부로 인한 변화와 결과를 직접 느끼게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부의 감동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기부 캠페인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MasterCard의 마음이 디지털 기술(모션인식)을 통해 잘 전달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