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특집 1탄] 나이키 – 고시엔 개막전에 길이길이 남을 평범한 고등학생의 선서
NIKE - SENSEI(PLEDGE) 일본인들의 고시엔(전국 고교 야구대회)에 대한 애정은 프로야구 시청률을 능가할 정도로 뜨겁습니다. 고시엔 대회는 전국 5000여 개의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본선에 진출하는 것 자체가 가문의 영광 of 영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선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고시엔 구장의 흙을 주워 담아가 평생 간직할 정도라고 합니다. 2013년에 진행된 나이키의 ‘선서’편은 고시엔 대회를 소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의 모든 언론 매체가 지켜보는 가운데 빡빡머리에 울긋불긋 여드름 꽃이 핀 고등학생 한 명이 참가 학생들을 대표하여 단상위로 올라옵니다. 모두가 연례행사와 같은 개막식 선서를 생각했지만, 이 학생은 뜻밖에 전국민을 당황하게 만드는 역사적인 개막전 선서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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