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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컨텐츠 마케팅 참관후기] JTBC만의 파격적인 비정상 마케팅 (2)
차이지기 2015. 4. 1. 18:21JTBC를 부탁해!
차장님께서는 프로그램이 모두 인기가 많다 보니 프로모션을 할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요. 매번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거는 건 예산 문제를 비롯해
식상해 보일 수 있기에 JTBC가 줄 수 있는 베네핏을 시청자와 함께 공유하는
프로모션을 계획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마녀사냥은 명절이 되면 시청률이 확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친척,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마녀사냥을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장님께서는 마녀사냥을 당당히 보자는 취지로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하셨다고
하는데요. 이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심지어 라식 수술을 했는데 울면서 본다고
인증하신 분과 마녀사냥에 오메기 떡이 등장했을 때 TV 앞에 오메기 떡을 쌓아놓고
본방사수하는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첫 방송 프로모션으로는 장위안을 비롯해 실제 멤버들과 중국집에서 짜장면 데이트를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촬영 현장에서 포토그래퍼 분이 찍은 사진으로
포토북을 만들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에게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차장님께서는 우리나라 네티즌은 능력자가 많기에 그분들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분들이 만드신 작업물들을 SNS나 방송에
최대한 노출시키고, 네티즌과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선순환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실제 범죄를 재구성하고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맞추는
프로그램인 크라임씬은 시즌 2의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에 30명의 연예인 중
누가 크라임씬에 출연할 것인지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참여 인원이 많아질수록 상금도 올라갔기에 시즌 2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JTBC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중이라고 합니다.
많은 기업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지만 특히 JTBC에서는 스토리퀸과
온 에어 히어로즈 이렇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리뷰에 관한 글을 쓰는 스토리퀸은 실제 블로거인 주부님들로만 선정했다고
하셨는데요. 1일 방문자 수로 이분들을 선정하기보다는 실제 회사 면접처럼 인터뷰를
진행해 매 기수를 뽑고 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인 온에어 히어로즈는 영상을 제작하는
대학생들을 뽑아 그룹별로 1주일에 한 번씩 프로모션 영상이나 홍보영상 같은 미션을
정해주기도 하고 미션 외에도 실제 방송 PD분들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방송국 업무에 대해 배워가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차장님께서는 시청자들 및 네티즌들과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지금 이 순간’에
주석1) 구글 카드보드(Cardboard)
: 골판지로 만든 증강현실 헤드셋.
헤드셋과 스마트폰을 조합함으로써 가상현실 뷰어로서 이용 가능
컨셉 크리에이터스팀
김향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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