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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광고] 호른바흐(Hornbach) – 팬티만 입고 집을 뛰쳐나온 남자의 기막힌 사연
차이지기 2015. 5. 21. 12:30Hornbach - The HORNBACH Spring Collection
독일의 집수리 전문 DIY 체인인 흐른바흐(Hornbach)에서는
봄 컬렉션을 소개하는 재미있는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여기 한 남자가 팬티만 걸치고 집에서 씩씩대며 나옵니다.
쓰레기통을 뒤져보지만 아무것도 없자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아마도 소중한 걸 잃어버린 듯이 보입니다.
지나가던 트럭까지 히치하이킹을 하고 어디론가로 향하는 이 남자.
과연 이 남자가 미치도록 찾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HEIMAT Berlin, Berlin
Released : 2015.04
[출처 : YouTube – HORNBACH 채널]
트럭을 타고 공사현장 같은 곳으로 찾아가지만 남자는 자신이 원하는 걸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쓰레기 더미로
가득찬 배를 타고 바다건너 어디론가로 또 떠나게 되죠. 쓰레기 매립장에서
남자는 자신의 모든 사연을 모두 다 안다는 듯한 표정의 노인을 만나게 됩니다.
노인은 남자가 찾고 있는 것이 묻혀있는 자리를 알려주며 삽을 건네주는데요.
남자가 냅다 땅을 파자 등장하는 건 다름아닌 낡은 청바지였습니다.
알고 보니 이 청바지는 남자가 집을 수리할 때만 입는
작업 전용 바지였는데요. 비록 남들이 보기엔 너덜너덜하고
꼬질꼬질해보이는 청바지이지만 집 수리 할 때 만큼은 최상의 작업복이며
집수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더없이 멋진 패션임을 보여준 재미있는 광고였습니다.
호른바흐의 봄 컬렉션 인쇄광고는 스크롤을 내리면서 확인해보세요.
[The HORNBACH Spring Collection 인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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