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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si Max - The Friend Finder


좋아하는 뮤지션을 보기 위해 페스티벌에서 친구와 가장 좋은 

자리를 맡아놨지만 많은 관중들 속으로 친구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얼른 화장실에 다녀온다던 친구가 1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난감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친구를 찾으려 전화를 걸지만 사람이 너무 많기에 

휴대폰 전파까지 잡히지 않을 땐 삶은 계란을 먹고 물을 마시지 않은 듯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렇듯 페스티벌에 입장할 땐 

친구와 함께 있었지만 의도치 않게 친구를 잃어버리고 

혼자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참가자의 1/3이나 된다고 합니다. 

글로벌 음료 브랜드인 펩시에서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된 

유명한 음악 축제인 와이어리스 페스티벌에서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주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요. 펩시는 이 프로모션에서 

디지털 세대에 걸맞은 최첨단 미팅 포인트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AMV BBDO, London

Released : 2015.08



[출처 : YouTube – Pepsi Max 채널]



45,000명의 군중 속에서 나의 친구 한 명을 찾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펩시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론과 위치 추적 기술을 이용해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주는 기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페스티벌에서 친구를 찾으려면 먼저 펩시 맥스의 프렌드 파인더(Friend Finder)라는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앱에 등장한 친구의 이름을 누르면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드론이 친구가 있는 위치를 화살표로 편리하게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많은 관중들이 있는 곳뿐만 아니라 으슥한 곳에서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는 

친구들까지도 찾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젠 페스티벌에서 

친구를 찾기 위해 발품 팔러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드론은 친구를 찾는 역할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을 빛내는 

미러볼 역할까지 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는데요. 해외에서는 이 드론이 

리얼이다, 픽션이다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몇 년 내로 펩시의 프랜드 파인더 같은 

드론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미아나 강아지를 찾는 등 공익적인 역할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또 다른 프로모션이 궁금하다면 아래 제목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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