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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人터뷰 - IC본부 홍준화 상무]
아직 홍준화 상무님에 대해 모르는 차이 가족들이 많은데요.
차이 가족들에게 직접 소개 부탁드립니다.
1995년 금강기획 공채로 입사한 이후 22년째.
금강기획, 화이트, 그레이프, TBWA 등.
재작년에 디지털 업계로 투신. 올 1월부터 차이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통합캠페인을 하고자 왔습니다.
차이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커피가 맛있고,
사람들이 참 긍정적이다라는 느낌.
이제까지 많은 성공적인 캠페인을 진두진휘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여하신 캠페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캠페인 하나만 소개 부탁드립니다.
과거에는 TV중심의 현대오일뱅크, SK텔레콤, 현대자동차등을 이야기했지만.
얼마전부터는 온오프 통합캠페인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바로 기네스맥주입니다.
기네스는 런칭초기부터 작년까지 통합캠페인 형식으로 계속 디렉팅해 왔습니다.
made of more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만의 독창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수년간 지속되어온 이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감사해요~ 디아지오.
IC본부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IC본부는 통합캠페인을 구축한다는 미션하에 광고기획,크리에이티브,소셜,
디지털,미디어등 다양한 경험의 전문가들이 모여 단순한 광고물 하나가 아닌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캠페인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온오프의 경계의 허물고, 다양한 소비자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만드는. 진정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거듭날 것입니다.
IC본부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열린마음, 도전정신, 열정
경계는 없다. 늘 새로움에 목마르다. 내가 만족할 때까지 한다.
그리고, 예쁘고 잘 생겼다. ^^
광고회사의 특성상 야근이 많고 개인시간이 많이 없는데요,
광고회사를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광고주의 불합리한 요구에 의한 야근은 최대한 줄이고,
본인의 잘하고자 하는 의지에 의한 야근은 막지 않습니다.
다만, 워크홀릭처럼 일만 하는 것은 절대 반대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주위를 챙기고, 쉬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이 생기가 돌고, 사는 행복감을 맛보기 때문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일단, 지식량을 최대한 확보하려 합니다.
늘 이야기 합니다. 광고주가 브랜드/제품에 대해 아는 것의
90%까지는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많이 봅니다. 그게 TV든, 전시든, 책이든, 여행이든.
그리고, 머리속으로 조합해 봅니다. 신박한 아이디어를.
앞으로 차이에서 꾸려나갈 비전은 무엇인가요?
어렵겠지만 과거에는 없었던,
미래를 만드는 광고회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더
모두가 전문가로 멋지게 행동하는 회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차이 가족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너무 사람이 많아졌죠?
그래서 모르는 사람도 많고, 친해지기도 힘들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어렵더라도 모두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합시다.
차이가족으로서 함께 만드는 차이에 모두가 동료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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