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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칸 국제 광고제에서 절대 스킵 버튼을 누를 수 없는
유튜브 광고로 주목을 받은 미국의 유명 보험사인 게이코(GEICO)에서는
‘당신이 해야 할 일(It's what you do)’이라는 재미난 캠페인을 집행했습니다.
게이코에서는 자동차 보험을 15% 이상 절약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자사를
찾아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유저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는 위트 있는 상황에 과장을 더해 재미있는 시리즈로 제작했는데요.
‘수술(Operation)’편에서는 환자를 수술하는 게임을 할 땐 누구나 환자의
생사를 다루는 진짜 의사처럼 행동하듯, ‘포로(Prisoner)’편에서는 상사가
감옥을 방문했을 때는 간수가 죄수를 고문하며 열심히 일하는 듯 보이지만,
상사가 나가면 고문을 관두고 기다렸다는 듯이 놀 듯, ‘방목형 닭
(Free range Chicken)’편에서는 방목이라는 말 그대로 닭이 농장을 벗어나
엉뚱한 곳에 가있듯, ‘희생양(Scapegoat)’편에서는 일이 잘못됐을 때
남 탓을 하듯, ‘고양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라(Go get help! Cat)편에서는
개미지옥에 사람이 빠져 도움을 요청해도 고양이는 원래 남에겐
무관심한 동물이기 때문에 별 신경 쓰지 않듯 15% 이상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게이코를 찾아오는 게 당연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죠. 이 광고를 본 사람들은 황당한 마무리로 인해
게이코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기억했다고 하는데요.
재치 넘치는 게이코의 광고들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광고들을 아래 영상으로 감상해보시죠.
(▶ 스킵버튼을 절대 누를 수 없는 GEICO의 Unskippable 캠페인 보러가기)
Agency : The Martin Agency Richmond
Park Pictures
Released : 2015.06
GEICO - 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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