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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 UberFirst-Aid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선보인 우버(Uber)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객과 차량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승차공유 

플랫폼입니다. 우버는 일반차량과 승객을 연결해주는 우버엑스(UberX), 

고급 택시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우버블랙(UberBlack)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현재 서울에서는 우버블랙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버의 등장 이후로 택시 잡기에 어려움을 겪던 많은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우버를 이용했고, 단시간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우버는 공유경제의 전형적인 모델로 주목받으며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 15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교통 시스템에 기반을 둔 우버는 최근 응급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우버 퍼스트-에이드(First-Aid)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Agency : Fondazione Accademia di 

           Comunicazione

Released : 2015.07



[출처 : YouTube - Best Commercial Source 채널]



뉴욕처럼 큰 도시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7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겪는 응급 상황에서는 충분한 시간이지만 생사가 달린 

위급 상황에서는 1분 1초를 단축해야 하므로 먼저 응급조치를 

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뉴욕에서만 15,000대가 운행 중인 우버 차량이 승객에게 

도착하는 시간은 평균 3분으로 구급차보다 약 4분 빠르다고 하는데요. 

우버는 이 시간을 이용해 응급 상황에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우버 퍼스트-에이드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우버는 운전사들에게 

응급조치 자격증 코스를 이수시키고 구호 장비를 제공해 

사고 현장에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먼저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죠. 우버 퍼스트-에이드는 간단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요. 911에 구조 요청이 들어오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우버 차량이 알림을 받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취하는 

서비스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버 퍼스트-에이드는 

뉴욕뿐만 아니라 우버 서비스가 제공 중인 많은 도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공의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개념으로 끌어온 멋진 프로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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