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해외프로모션] 세계자연보호기금(WWF) – 종이를 아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나비효과
차이지기 2015. 8. 17. 18:56WWF - See what you save
종이컵, 종이 연습장, 종이 가방 등 우리는 종이로 만든 일회용품들을
셀 수 없을 만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매년 한 사람이
소비하는 종이의 양은 지름 18인치 크기의 나무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무자비한 벌목으로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의 10배가 넘는
2억 2천 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산림파괴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WWF(세계자연보호기금)는 NPCA(미국국립공원보호협회)와 함께 종이를
아꼈을 때 보호할 수 있는 것들을 특별한 전시를 통해 알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Agency : Ogilvy & Mather advertising Pvt. Ltd.
Released : 2015.07
[출처 : YouTube - Rang Films 채널]
WWF와 NPCA는 전시장의 벽에 구겨지고 찢어진 재활용 종이를
전시했습니다. 이 종이엔 '종이의 93%는 나무로 만들어집니다.'
'나무의 42%는 종이를 만들기 위해 벌목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죠.
여기까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메시지이지만
그 아래엔 '종이를 아끼면 무엇을 구할 수 있는지 직접 보세요'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는데요. 종이를 향해 조명을 켜자 종이가 만든 그림자는
사자, 코끼리, 곰 등 동물들의 실루엣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림자로 나타난 동물들은 우리가 종이를 아꼈을 때 보호할 수 있는
동물들이라고 하는데요. WWF는 사람들이 종이를 무차별적으로 소비할수록
더 넓은 면적의 숲이 벌목되고, 그 이면에는 많은 동물이 삶의 터전을 잃어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는 메시지를 종이의 그림자를 통해서 전달했습니다.
종이를 아끼려는 많은 사람들의 작은 실천이 숲을 보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숲에 사는 동물들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숨겨진 그림자를 통해
전달한 의미 있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CHAI_ARCHIVE > CREAT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프로모션] 캐슬 라이트(Castle Lite) –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차가운 비트 (0) | 2015.08.18 |
---|---|
[해외프로모션] 폭스바겐(Volkswagen) –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모차 (0) | 2015.08.18 |
[해외프로모션] 렉서스(Lexus) – 렉서스가 선보이는 백 투 더 퓨쳐의 호버보드 (0) | 2015.08.17 |
[국내광고] 오픽(OPic) – 영어하는 개그맨 김영철의 취업&영어 두마리 잡는 방법! (0) | 2015.08.13 |
[국내광고] 아시아나항공 – 오즈드림페어에서 꿈꾸는 항공권을 찾아드림 (0) | 2015.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