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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광고분석] 디즈니(Disney) - Augmented Reality Coloring Books
차이지기 2016. 1. 8. 18:37
Brand | Disney |
Agency | Disney Research |
내가 그린 그림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지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꿈과 상상력의 대명사 ‘디즈니’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색칠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색다른 색칠놀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단순한 색칠놀이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실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증강현실을 이용해 제작한 색칠놀이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색을 칠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는 동시에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그림을 확인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듣기만 해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랄 것 같은데요.
어떤 어플리케이션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출처 = 유튜브)
앱을 실행시킨 디지털 기기를 스케치북에 비추면,
어플리케이션에 색칠하고 있는 그림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색칠하고 있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트래킹 기술입니다.
실시간 트래킹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은 증강현실 그림에
색이 칠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이를 통해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색칠놀이에 흥미와 몰입을 유발하면서
자신의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꿈 꿀 수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현실화할 수 있다.” 라는
디즈니의 오랜 슬로건답게
색칠놀이 어플리케이션은 증강현실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어린이들의 그림을 현실화시키고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었는데요~
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 소비자들은
디즈니의 진정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칸 국제 광고제에서도 중요하게 언급되었듯이
이 시대에서는 이제 더 이상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가 더 중요한데요,
디즈니의 색칠놀이 어플리케이션은
단순히 기술에 브랜딩을 녹인 것이 아니라
브랜드에 기술을 녹인 의미 있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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