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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Audi



Agency

Venables Bell & Partners, USA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꾸준히 슈퍼볼 광고를 집행해온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아우디의 광고를 소개하려 합니다.

아우디는 고성능 스포츠카인 R8을 주제로

감동적인 내용의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이미지출처=A8)


이번 슈퍼볼에는 대체로 유머소구의 광고가 집행된 반면,

이번 영상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사용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그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자동차가 탑승자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이 있을까요?

디자인, 안전, 속도, 주행감 등 여러가지 가치가 있는데요,

아우디는 시속 205마일로 주행할 수 있는

속도에 포커스를 맞춰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영상이 시작되면 우주비행사의 흑백사진이 보이고

한 노인이 멍하니 방에 앉아 있습니다.

이때 집으로 들어온 아들로 보이는 남자는

노인에게 밖으로 나갈 것을 권합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밖으로 나간 이들에게 보이는 것은 바로 아우디 R8 차량인데요,

아들이 열쇠를 건네자 아버지는 근엄한 표정을 하고 R8에 다가서는 모습입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이 때 아버지에게 우주비행사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데요,

방에 있는 우주비행사의 사진은 바로 아버지의 과거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우디의 시동이 걸리고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이 겹쳐지는데요,



(이미지출처=유튜브)


아우디를 운전하는 아버지는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임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결국 아우디가 이번 광고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자사의 차량이 낼 수 있는 시속 205마일( 330km/h)이라는 속도입니다.

그 단편적인 요소를 우주비행사의 스토리에 대입해

감동적인 영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우디의 빠른 속도가 마치 우주선을 타는 것과 같은

강렬함을 준다는 메시지가 사실적인 영상에 입혀져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미지출처=bust.com)


아우디의 이번 광고는 연출, 영상, 음악이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락밴드 보컬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을 사용한

헌정광고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R8의 광고는 탄탄한 구성으로 미국내 여러 언론사에서

슈퍼볼 광고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노인이 우주비행자였던 과거를 떠올릴만큼

강렬함을 지닌 차량이라니, 직접 주행을 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는 광고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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