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3/11)을 마지막으로 일주일간 계속되었던차이 벨류업 프로그램 미디어 교육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미디어 교육 세미나는 최근 디지털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그로 인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변화하는지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보다 생생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조석국장님은 MCN과 어떻게 협업했었는지실제로 실행했던 이슬TV 사례로 소개해주셨는데요. 이슬TV는 참이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즐거울 땐 참이슬 짠"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진행했던 이슬 라이브 프로그램입니다. 타겟에게 인기있는 셀럽인 로이킴, EXID를 시작으로다양한 이슬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하여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에게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에 따른 동영상 콘텐츠의 중요..
지난 10월 14일~17일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Cannes Lions in Seoul)이 진행되었습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칸 라이언즈의 출품작(17개 부문)과 세미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년도에는 디지털 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반영하듯 새롭게 신설된 출품 카테고리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노베이션 부문(2013년 신설)이 ‘라이언즈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의 독립된 행사로 진행되었고, 양성평등을 주제로 하는 ‘글래스 라이언즈 부문(유리천장을 빗대어 표현)’을 새로이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더 이상 칸 광고제는 외국광고대행사들만의 잔치가 아니었습니다. 제일기획의 ‘룩앳미(Look at me/ 삼성전자)’와 이노션의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현대자동차)’가 각각 사이버 부문 금상, 광고..
사용자의 고백은 곧 제품의 여백을 채우는 피드백 구글에서 디자이너와 프로젝트 매니저가 함께 하는 업무가 가능한 이유는 프로젝트 규모를 작게 만들어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프로젝트의 규모가 작으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시간이 줄어들며 프로토타입의 규모도 작아지기에 일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팀과 협업하기도 훨씬 수월해지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피드백이 필수입니다.대표님께서는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구글의 직원들은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방법 중 하나로 카페 스터디를 애용한다고 하는데요. 카페 스터디는 본사의 캠퍼스에 있는 11개의 식당에 식사..
린(Lean) UX와 프로토타이핑이면 수정이 두렵지 않다! 크리스탈 클리어! 구글의 디자이너였던 스튜디오 씨드의 김수 대표님께서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린(Lean) UX와 프로토타이핑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린 UX는 핵심 가치를 정의하고 그에 기반한 가설을 만들고 검증하며, 핵심 지표를 보며 계속해서 조정해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린 UX는 1. 사용자에게 줄 수 있는 핵심 가치를 정의하고 2. 가치를 이끌어낸 이후 예상되는 가능성을 살펴본 이후에 3. 핵심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제일 먼저 진행할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4. 가설을 가장 빨리 구체화할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을 제작한 뒤 5. 예상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고 6. 지속적인 측정을 통해 개선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