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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y Nichols Christmas 2014  – Could I be any clearer?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크리스마스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크리스마스 때는 어김없이 선물 교환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오고 가는 선물속에 깊어가는 우리정’이라는 말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나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맘에 들지 않는 선물을 받는 것만큼 비극적인 일도 없을 것 같은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국 백화점 체인 업체인 하비니콜스에서는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어떤 건지 한 번 보실까요?


Agency : DDB
Released : 2014.12

 

 

 

[출처 : YouTube – Harvey Nichols 채널]

 




 

하비 니콜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카드 뒷면에 받고 싶은 상품과 사이즈를 적은 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카드를 주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이거 사주세요!’라고 대놓고 조르는거죠.
카드를 받는 사람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 사람에게 주고 싶은 선물보다 그 사람이 원하는 하는 선물을 주는 게
가장 현명한 크리스마스 선물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하비 니콜스의 이기적인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이번 뿐만이 아닙니다.
작년에도 이어진 하비 니콜스의 이기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 한번 감상해보세요!

 

Harvey Nichols Christmas 2013 - Sorry, I Spent It On Myself

 

 

 

[출처 : YouTube – Harvey Nichols 채널]

 

크리스마스엔 가족들이 서로에게 큰 돈을 들여 선물을 주고받곤 하죠.
이에 대해, 하비 니콜스는 다른 사람에겐 고무밴드, 자갈, 수세미, 클립, 이쑤시개 등 

저렴한 물건들을 선물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큰 선물을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크리스마스엔 서로 큰 선물을 주려고 하지만, 사실 가장 큰 선물은
그 해 가장 수고한 나에게 주는 게 제일 어울리는 게 아닐까요?
이기적이지만 밉지 않은 하비 니콜스의 크리스마스 광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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