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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의 손재권 기자님께서는 지난 1월에 라스베가스 전역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가전쇼 CES(Consumer electronic show)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

(Mobile World Congress) 방문을 통해 한 해를 주도할 IT 트렌드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과연 2015년을 주도할 IT, 가전 트렌드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2015년. 당신이 상상했던 그 이상의 기술을 보게 될 것이다!




[출처 : YouTube – Amazon 채널]


첫 번째는 공상과학영화에서 봤던 드론과 로봇의 출현입니다.

CES 2015에서는 갤럭시 S6이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무인 원격 비행 장치인

드론과 로봇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았다고 하는데요. 이젠 공상과학영화에서 봤던

기술들이 TV, 냉장고, 세탁기라는 가전의 영역 안에 들어왔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드론은 1960년대부터 군사기술로 사용되었는데요,

이후 60년 가까이 돼서 가전의 영역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스마트폰

한 대 값이면 누구나 쉽게 드론과 로봇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하기에 앞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입니다. 삼성전자의 윤부근 사장은

CES 2015 기조 연설에서 5년 내로 삼성의 전 제품에 100% 사물 인터넷을

적용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기도 했죠.




[출처 : 구글이미지]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의 하이프 곡선(주석1)을 보시면 맨 상단에 사물 인터넷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젠 더 이상 냉장고와 세탁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신기술과 사물인터넷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음을 알 수 있죠.

더불어 가트너에서는 올해 사물인터넷 기기는 약 49억대로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으며

2020년에 이르러서는 250억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모바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을 뜻하는 탈 중개화(Dismediation)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단지 역할을 대신하는 배달의 민족 같은 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죠. 

은행 거래도 바로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고 있으며 

병원에 가서 대기할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자님께서는 이런 모델들은 비즈니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고 있으며 이젠 당연한 흐름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위 세 가지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또 하나 중요하게 봐야 할 변화는 
‘세계의 변화’입니다. 지난 2014년 11월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서는 
변동 속의 세계(The World Transition)라는 주제로 2015년을 특징지을만한 
10가지 통계적 변화를 제시했습니다. 주요한 변화로는 과거엔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국 1위였지만 지금은 미국으로 바뀌었다는 것, 현재 기업들이 환율과 유가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2014~2015년에는 페이스북 인구가 중국 인구를 
앞지를 것이며 인터넷 광고가 신문과 잡지, 아웃도어 광고를 추월하고 있는 
현상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통해 이코노미스트는 2015년이 대 전환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지금까지 소비자가 
경험했던 디지털은 서론에 불과하고 변화의 중심엔 밀레니얼(Millenials)이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밀레니얼이란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들을 말하며
일명 Y세대라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특징은 디지털에 익숙하고, 
디지털 기계를 다양하게 사용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는 밀레니얼들이 
베이비 부머를 초월해 인구수가 최대로 늘어날 것이며 미래엔 회사의 주요 인력이 
밀레니얼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장비 전문 업체 
시스코의 CEO인 존 챔버스는 CES 2015에서 ‘Disrupt or Be Disrupted’라는 
발언을 통해 사물인터넷이나 신기술의 변화로 인해 앞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회사의 
40%만 살아남을 것이며 나머지 60%엔 새로운 회사가 생길 거라는 예견을 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최근엔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사라져 업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2015 트렌드에 대해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편에서는 사물 인터넷의 구체적인 사례들과

앞으로 5년 후,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다뤄질 화두에 대한 강연이 이어집니다!


주석1) 가트너의 하이프 곡선(Hype Cycle)

      : IT 리서치 및 자문 회사인 가트너가 특정 기술의 성숙도와 선택, 그리고 사회적 적용을 

        나타내기 위해 발전시켜 사용하는 그래프 모델이다. 분야별로 여러 가지 Hype Cycle이 있으며 

        약 1900개의 기술을 76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매년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 그래프는 기술에 대한

        관심을 기술의 유용성 혹은 성숙도와 비교하여 측정한 것으로 기술을 채택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기술 도입 시기를 알려주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컨셉 크리에이터스팀

김향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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