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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Stroller With Automatic Braking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이라면 유모차를 밀지 않아도

알아서 굴러가고, 장애물이 있으면 알아서 멈추는 유모차를 

한 번쯤 상상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폭스바겐에서는 자사의 

자동 제동 시스템과 장애물을 탐지하고 자동으로 거리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접목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모차를 제작했습니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유모차는 폭스바겐 내부에서 충돌 테스트, 

주행 테스트를 거친 뒤 한 아이의 아버지가 실제 테스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유모차가 상용화가 된다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어려움이

한결 덜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Agency : Achtung! Amsterdam Czar

Released : 2015.08



[출처 : Vimeo – ACHUNG! 채널]


이 아이디어는 지난 4월 집행된 폭스바겐의 광고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 광고에서는 한 여성이 유모차를 밀자 그대로 굴러가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폭스바겐의 자동 제동 시스템(Auto Braking)이 필요하다는 것을, 

햄스터가 삐걱대는 바퀴 속에서 달리는 모습을 통해 폭스바겐엔 마찰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음을, 어린아이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모습을 통해 

폭스바겐의 주차 보조 기능을, 장난감 트럭의 희미한 문 소리를 통해 

폭스바겐은 정교한 마감으로 인해 문을 닫을 때 특유의 깔끔한 소리가 

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SNS에서 한 네티즌은 이 광고를 본 뒤 

광고에 등장하는 유모차가 실제로 있으면 너무 좋은 아이디어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폭스바겐에서는 네티즌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사의 기능을 접목해 만든 유모차의 아이디어도 멋지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비자의 댓글을 적극 반영해 실제 유모차로 제작한 

폭스바겐을 보며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에서 만든 유모차의 모티브가 된 기발한 광고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Volkswagen - Je verwacht meer als je een Volkswagen rijdt


Agency : Achtung! Amsterdam Czar

Released : 2015.04



[출처 : YouTube - Volkswagen Nederland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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