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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의 시차 적응 따윈 개(?)나 줘버리고
걷지 않으면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우리는 차이人

 
회사 앞 로즈버드 커피를 사러가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차이 유럽원정단의 뮌헨 둘째 날은 시작되었습니다.

뮌헨의 둘째날은
뮌헨 가이드를 계기로 숨어있던 능력을 찾아낸 유화영대리
유럽 여행 내내 독보적인 패션감각을 폼내주신 추하나과장
똑똑한 유학생 느낌 추현선 사원이 안내를 맡았더랬죠.
(화영대리의 가이드 데뷔를 알리는 저 사진 ㅋㅋ)

지나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러 상콤한 모닌커피를 즐기고
현지인이 된듯한 미소를 보이는 미스차이들...."ㅅ"

커피와 함께 구글맵보다 정확한 유화영 가이드님의 길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독일 바이에른 왕가가 살던 궁전인 레지덴츠 궁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왕족들이 생활하던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우리가 마치 왕족이 되어
궁전에서 생활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궁전 내에 있던 보물관의 섬세하고 값비싼 궁전 보물들은
당시 바이에른 왕가의 화려한 생활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궁전에서 나와 단체 사진을 찍는 원정단~
ㅋㅋ
표정들이 모두 너무 밝으신게 다시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뮌헨의 명품거리
"막시밀리안"거리를 자유롭게 다니면 유러피안이 되어보는 차이원정단들~
명품거리라고 해도 전혀 허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자체가 명품이니ㄲ ㅏ ㄴ... 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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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ㅠㅠ

유럽에 온지 얼마 안된지라
아직은 맛있는 독일식 족발
(며칠 후 이 음식은 구토유발 음식이 됩니다. ㅡㅡ;;)
그리고 독일 소세지를 먹으러 신시청사에 있는 식당으로 고고씽~

웨이터 할아버지의 친절함이 더 맛있는 시간을 만든것 같아요~ 히히


뮌헨 신 시청사 건물에서는 매일 정각 11시, 12시, 5시가 되면
시계 중앙탑에서 사람 키만한 인형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볼 건 없지만 뮌헨을 갔다면 꼭 봐야겠죠~ ^^


점심을 먹곤
자유 시내관광!
(다들 폭풍쇼핑을 즐기셨다는 후문... ㅎㅎ)

4시간 후....

자유롭게 시내 관광을 마치고 간 곳은 뮌헨 최대의 호프집인
"호프브로이드하우스"
호프브로이, 호프브로이 많이 듣긴 했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넓고 큰 호프집이었습니다.
단순히 크기만 큰 술집이 아닌 뮌헨을 여행하는 외국인이라면 꼭 찾는 곳이라는
포지셔닝이 지금의 호프브로이를 있게 한 힘인 듯 합니다.

2000CC 맥주잔
처음엔 들기도 힘들었으나
한잔 두잔 마실수록....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그렇게 뮌헨 둘째날 시내 투어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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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마치며~

<일일가이드의 한 말씀>

- 추하나 -
인간 네비게이션 현선이와 쉬우면서도 위트있는 화영대리의 가이드로 뮌헨에서의 낯설지 않는 첫날을 보냈다.
유럽여행으로 현선이는 누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화영대리는 전업을 권유 받았다.ㅎㅎ
화영대리~ 먹고살게 하나 생겼네!!

- 유화영 - 
일일 가이드를 하면서 숨겨졌던 재능을 깨닫게 된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일일 가이드가 괜찮으셨다면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세요~!
국내여행은 사양 해외여행은 오케이! ^^;

- 추현선 -
직접 가이드를하며 차이식구과 함게 누볐던 뮌헨 거리가 생각나는 지금
그 곳에서 느꼈던 모든 것들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된것을 감사!!
그리고 좀 더 행복한 회사 생활이 되게 해준 여러분께 감사 ^_^


[8박9일 스토리 4화] 작성자 - 추하나, 유화영, 추현선


2011 유럽원정단의 8박9일 스토리는 쭈~ 욱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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